한 달 생활비 얼마나 드시나요? 비교 좀 해보고 싶습니다.

  • #311801
    생활비 67.***.236.2 8026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 둘을 유치원보내기 시작하면서 한 달 생활비가 만불이 되었습니다.

    제 생활비는 아래와 같습니다.(Los Angeles)
    투베드렌트비 $2,000
    아이들유치원 $2,000
    차 페이먼트   $1,000
    카드값          $3,500~$4,000(외식, 그로서리 등 다 포함됩니다. 모든 걸 다 카드로)
    한국부모님생활비 $1,000
    저는 여기 오시는 분들처럼 연봉이 쎄지도 않습니다.
    절대로 이 글은 자랑하려고 쓴 글도 아니고 그저 다른 분들의 씀씀이는 어떤가해서 올려봤습니다.
    얼마전까진 겨우겨우 살았는데 아이들유치원보내면서부터는 적자가 생기는 것 같군요. 그렇다고 안보낼수도 없고 말입니다.
    현 상황에서 줄일 수 있는 건 카드값(실제생활비)이 될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 카드값은 매달 꾸준히 똑같더군요. 가령 아이패드를 산달이나 안산달이나, 노트북을 산달이나 안산달이나 말이지요…
    • 엘에이 69.***.185.178

      저도 Los Angeles

      투베드렌트비 $2150
      두 아이 교육비 $1000
      차 페이먼트 $400
      생활비 $2000 (카드값 포함)

      차 페이먼트와 님의 카드값을 보니 매우 잘 사시는 듯.

    • 카드값 67.***.152.138

      역시 애들 키우는 비용이 엄청나네요…카드값에 유틸리티 및 부부 용돈, 핸드폰, 기름값 등등 모두 포함된거면 4인 가족에 3500불 정도면 그렇게 엄청나게 많다고 할 수는 없는데도 한달에 만불이 나가다니 정말 헉 소리 납니다…과연 외벌이로 감당을 할 수 있는것인지…

      저의 경우는

      투베드 렌트비 1000
      유틸리티,핸드폰,기름값 500
      생활비 2500

      집값 폭락의 덕택에 렌트비가 저렴하고 아직 아기가 어려서그런지 그나마 살만 하네요..차 페이먼트도 없고…하지만 대도시로 이사가거나 아기가 좀 더 크고 둘째 태어나고…만약에 여기에 모기지까지 하게되면..끔찍합니다..ㅠㅠ

    • 지나가다 149.***.7.28

      원글님은 매달 총 비용이 $10000이네요. 1년이면 $120,000.

      부부 연봉 $200,000이라 하더라도 세금빼면 남는게 없겠어요.

    • 198.***.210.230

      >>저는 여기 오시는 분들처럼 연봉이 쎄지도 않습니다

      겸손이 지나치시네요…^^;

    • 지나가다 71.***.46.160

      수입에 지출을 맞추는것은 쉽지만 지출에 수입을 맞추는것은 어렵지요.
      다 줄이세요. 자동차도 싼걸로 전화비용도 줄이고 아이패드는 뭐할려고 샀읍니까?
      전 프리페이드폰으로 일년에 200불정도면 충분한데….

    • 차이 202.***.177.224

      생활비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 ㅁㅁㅁ 173.***.58.147

      미친 ……

    • LA 75.***.78.99

      오렌지카운티 살구요
      싱글하우스인데, 모기지 페이먼트 빼고
      대략 한달에 7천불 정도 지출합니다.
      아이들한테 한참 돈 쓸때 이기도 하지만,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유틸리티,외식,보험료 등등이 정말 무섭습니다.
      한번 맘먹고 저 지출이 다 어디서 나가는지 따져보고 싶지만
      웬지 겁나서 막상 해보지는 못했네요.

    • 계속 75.***.78.99

      제 주변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 모기지(이건 편차가 크니)빼고, 생활비로 적게는 4천불 많게는 8천불 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원글님은 사시는 집(투베드 아파트)에 비해서
      지출이 너무 크신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중학교 전후의 자녀를 가진 30후반~40초반정도의 경우이니,
      (원글님은 유치원아이들이 있으시니 30초정도이실듯) 똑같이 비교하긴 무리가 있구요.
      다들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외식이나 여행비같은 지출을 줄이시고 다른 분야(집, 주식 등등)로의 투자/지출을 늘려야 하지 않나하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 궁금 125.***.203.172

      혹시 연봉얼마이신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해서요^^;

    • wow 99.***.92.76

      그럼 한달에 천만원 이상을 쓰시는거 네요?????
      만불….게다가 카드값이 제 월급 하고 맞먹는데…..비교는 무슨 비교???
      잘 살고 계시는구먼요..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런 글이 자연스럽게 오르고 비교 를 한다면 나는 뭔가????????나도 얘들이 둘이나 되는데……
      안쓰려고 노력은 하지만…..저같은 경우 천불만 더 벌어도 편한히 살겄다….하고 사는데 원글님 지출보고 고개가 푸욱…………..쩝…저축 하면서 사세요…나중에 애들 가르치고 싶은거 많으실 겁니다..

    • 진짜 궁금 173.***.114.13

      님은 여기 댓글을 읽고 나서 ‘겸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걸로 믿습니다. 저같으면 아껴 저축해서 우선 조그만 집부터 장만하겠습니다. 차도 할부로 내시면서 노트북이 있는대도 아이패드를 사시는군요… ^^

    • 그냥 98.***.52.135

      부모님 생활비도 보내드리면서 이정도면 잘 사시는거네요. 저도 애 둘있는데(중고등학생) 부모님한테 용돈 드린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모기지 4000불 합해서 한달에 만이천불은 쓸것 같은데 아껴쓰면서도..다행히 와이프가 일을하니까 그나마 가능한거고 당장 애 대학은 뭘로 보내나 걱정입니다. HHI로 볼땐 결코 액수가 적지않지만 일년에 따로 2~3만불을 뽑아 학비로 쓸수 있는건 절대 아닌데..세금은 제일 많고 여러가지 혜택을 제일 적고 그런 선에 딱입니다.

    • 원글 67.***.236.2

      원글입니다.

      저로인해 기분상하신 분 계시면 일단 죄송합니다.
      댓글읽다보니 그래도 제가 쓰는 지출이 카드생활비빼고는 남들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차같은 경우는 이제 1년정도 남았는데 이게 혼다 밴입니다.(둘째나오기 바로전에 구입) 이거 살 때 남들보다 7000불정도 싸게 샀습니다. 싸게사고 거의 무의자로 그리고 노다운페이먼트했기때문에 1000불나옵니다. 사실은 이게 끝나고나서 아이들 유치원보내려고했는데 그렇게 안되었지요.

      카드생활비를 줄이긴 줄여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난 8년간 꾸준하더군요. 그래서 잘 안고쳐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려본 이유는 저 역시도 한 달에 천만원이라는 지출에 놀라면서입니다. 내가 과연 한국에 있었어도 이렇게 쓰며 또 쓸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부터였죠.

      한국에 있었으면 지금보다 반은 줄어들지 않았을까합니다만…

      저축은 애들낳기전에는 꽤 했었는데 그 후로는 딱 멈추더군요. 다행히 그 동안은 저축액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만 요근래 점점 손대면서 슬슬 불안해지네요.

      집 사는 것에 대해서는 요근래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제 생각으로 집 값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이기도하고 LA집값이 너무 거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직도 집은 못사고 있네요. 집이 딜레마이긴 해요…섣불리 결정을 못내리겠더군요…

      아이패드, 노트북은 있지만 한 달에 데이터비용으로 60불 이상을 더 내는 것이 아까워서 아직 스마트폰도 없습니다.:(

    • 에고 180.***.52.242

      기분상하거나 딴지는 절대 아니구요..제가 12만불정도의 연봉을 받고 미국으로 가려고 준비중인데..제가 계산해보니 한달에 세금등등 빼고 손에 쥐는돈이 6천불정도 될듯합니다.. 님의 글을 보면서 제가 이걸로 제대로 살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ㅠㅠ

    • 에고 76.***.178.238

      투베드 2천에, 오딧세이, 한달 데이터 비용 60불이 아까우신 분이라면 솔직히 일반 서민 분위기이신데, 어디다 그렇게 카드를 쓰시나요? 외식, 그로서리 포함이라고 하셔지만, 매일 매일 외식하고 집에서 파티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4천불씩 나가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흠흠 192.***.60.72

      흠흠. 저도 지난 1년간 네가족과 함께 미국 생활을 꾸려왔는데요.
      지난 1년간 꾸준히 가게부를 쓰며 대략 나온 가계규모는

      렌트비 2000불
      생활비 3500~4000불
      (차량 두대운용, 중학생, 초등학생, 한국에서 하고 있던 기본적 보험료 250불정도 포함,차량 페이먼트 없슴)

      그래서 한달 예산이 6000불 정도 되더군요.
      그나마 어느달은 기초 생활비만으로 지내면서 총 4000불 예산으로 맞춰 보기도 했고요.
      펑펑 외식하며 사고 싶은거 다 사고 하니 총 8000불의 지출 가계 합산이 되더라고요.

      고정비용은
      식비 지출이 1100불 정도 되는거 같고,
      교육비는 방학이 아닌경우 500~600불 , 방학이 되면 2000불까지도 고려중.
      기타 잡화, 취미 200~300불
      차량보험료 두대 한달에 120불
      차량 유지 300불
      개인보험 250 불.
      인터넷,통신,전기 : 200불
      외식비,여행 +alpha
      기타 등등 ..

      결론은 우리가족은 아직은 6000불에 머물러 있습니다.
      원글에서 말씀하신 생활비 4000 불은 결국 많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모기지보다는 아직은 적당한 렌트 타운 하우스나 렌트 싱글홈을 꿈 꾸고 있습니다.ㅎㅎ

    • 허걱 66.***.54.196

      연봉=11만 5천
      보너스 = 20%
      주식= stock option + grant –> 아마도 일년에 2만이상

      그런데 하나 철칙으로 생각하는 것은 보너스와 주식을 수입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월급으로만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월급에서 401K maximum + ESPP +세금하고 나면 한달에 $4500정도 나옵니다. 애둘있고, 2B2B ($2000)에 사는데 좀 적자이긴하나 그래도 살만합니다. 대신 매달 저축은 못하고요. 보너스와 401k, 주식을 저축이라 생각하면서…
      글쎄요…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겠죠. 많은 것을 하면서 살면 돈이 많아도 감당이 안되죠. 이건 지극히 개인의 가치관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제주위에 돈이 없어도 할건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그분들이 어떻게 사는지 놀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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