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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14:28:41 #3942481자발적 아싸 74.***.159.39 975
한인 회사 다니는데, 회사 안에 식당이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서 점심을 먹으로 가는 동안 저는 자리에서 먹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기에 안좋은가요? 참고로 여직원입니다.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서 부서별로 나가서 먹는 편인데, 제 부서는 저 혼자이긴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댓글에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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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회사마다 정해지진 않았지만 (보통 미국 직원들은 사무실에서도 뭐 잘 먹더라구요. ) 그래도 냄새나고 하는 것들은 카페테리아 가서 먹는게 매너는 맞는거 같습니다.냄새안나고 간단하게 드시면 사무실에서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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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만 먹습니다…… 근데 저는 미국직원이 아니니 눈치가 쵸큼 보이더라구요 ㅋ 회사 분의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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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에 혼자이신데 부서별로 먹는 식당으로 가서 먹는것도 뻘쭘하지요.
저는 미국회사 다니는데 점심은 저도 책상에서 샐러드 가져와서 먹고 남는 점심 시간은 컴터로 다른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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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점심에 자기계발 하는데 더 낫다고 생각해서 혼자 먹는 편인데, 남들이 보기에 사회성이 없어 보일까봐 걱정이었는데, 달아 주신 댓글을 보니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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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사 다니시면 같이 다니는 동료들하고 같이 식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무슨 일 생기면 핑계거리로 동료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성 결여된 사람으로 몰아갈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를 겪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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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중에 경력직 아줌마가 한명 있는데 나르시스트 성향에 개인사를 자꾸 캐물어서 짜증 나서 피하고 있었는데….이 사람만 아니면 점심 같이 먹었을겁니다….저보다 입사도 늦게 했는데 너무 나대는 꼴이 싫어서 같이 밥 먹으로 갈 수가 없네요.
그 나르시스트 특유의 다정한척 하는 꼴도 보기 싫구요… -
외국인 한국인 상관없이 대부분의 남자직원: “아 혼자 드시는구나“ 끝
여자직원 사람마다 다름
편한대로 드세요 -
냄새만 안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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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무실 동남아 ㅍㄹㅍ 할머니 생각 나네..
얼마나 약을 먹는지, 하루는, 8시간 내내 쉬지 않고 수다 떨고, 다음날은 단, 한마디도 않하고, 자기는 점심 배달시켜 먹으면서, 옆 큐비클서 점심 먹으면 의아한 내색..
회사,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회의실에 남은 음식, 기념품들 챙겨서, 동료들에게 자기가 하는 것 처럼, 나누어 주고, 그 동료들이 고마와 해야 하고, 답례로, 휴가 후에는 꼭 선물 줘야 함..
아주, 이 행태가 평생, 뼈속까지 몸에 배어서, 조금이라도, 이 스펙트럼에서 벗어나면 안 됨..
솔직히
한인들이, 지금이나 국내 상황이 좋아져 그렇지, 1950 년대 인당소득 세계 최저 였을 때 였더라면, 한인 직원이 이 할머니 같지 말라는 법 없겠다.-
ㅎㅎㅎㅎㅎ 진짜 꼴뵈기 싫으셨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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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ve the way you want. If you keep worrying about what others think, all you’ll have left is regret as time passes. Looking back, it was just one of those things in life, not as big as it felt at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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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your warm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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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은 집단주의 성향이 있어 같이 밥먹고 친해지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 사업자가 아니고 회사에서는 결국 결과도 승진도 관계가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이건 한국인 회사뿐 아니라 미국계 회사들도 다 포함됩니다.
불편해도 같이 식사하시고, 그것도 업무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 싶어요. -
냄새 안나는 음식이면 자리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굳이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먹어야 할 필요 있나요. 한국 직장도 요새 개인 플레이 하는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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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것들은 뭉쳐다니다가 한명이 빠지면 그 한명을 뒷담하고 욕하는 천한것들이여서, 왜 쟤만 우리랑 밥 안먹지 그러면서 험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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