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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E2 비자 지원 받으려면
최소 5년 10년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빨라도 마흔살에 이민 온다고 쳐도
근무 1년 뒤 영주권 들어가면 40대 중반은 돼야 신분이 해결됨
문제는 이직도 2030대 젊을 때 하는거지
곧 50살을 바라보는 노인을 뽑아줄 회사가 많지 않다는거임
또다른 문제는 영어인데 앨라배마 조지아 모두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연봉 좀 더 받으려면 대기업 계열사 정도는 들어가줘야 하는데
이쪽은 폰 스크리닝 인터뷰부터 영어로 진행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주권이 나온들 미국에서 5년 10년 살았는데 자기 생각과 의견을
아직도 영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저씨들은 인터뷰 통과가 어렵지
그래서 한인 리크루터 통해서 자동차 1차 2차 벤더사 가는게 최선이고 아니면 그냥 영주권 준 회사에 충성하면서 은퇴할 때까지 눌러 앉는거임
조지아를 간다? 그것도 사실 쉽지는 않은데
혼자 벌어 앨라배마에서도 쪼들리는데 조지아 가면 마이너스임
뭐 와이프가 맞벌이해서 6만 달러라도 벌어오면 모를까
근데 아저씨들 보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살고 있음
왜? 한국에 있었으면 정리해고 당할 나이인데 그래도 미국와서 계속 일할 수 있기 때문이지
이들의 기대수준은 딱 이정도지 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