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사 영주권 스폰

  • #3943595
    가다 112.***.108.35 2377

    견디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
    미국에서 계속 살 마음 있으면 신분유지용 학교 다니면서라도 한인회사에서 버티는게 낫지 않나요?
    중간에 폐업하거나 말 바꾸는 회사들이 그렇게 많나요?
    신분변경해서 한인회사에서 영주권 기다리는분들 어떤가요?

    • 크로므 24.***.46.114

      닭공장도 버티는데

      • yu 24.***.125.79

        닭공장은 캐베캐 어느부서에 따라 다르냐.. 아무튼 닭공장이야 심적인 스트레스는 없죠. 그냥 돈이적고, 냄새가 나서 그렇지.. 한인회사는 모든 종합적으로 심리적 물리적 압박과 고통을 견디고 이겨내야하는 ㅎㅎㅎ 글고 닭공장은 뭐 1년이내로 끝나는데 ㅎ 한인회사는 EB3면 총 5~6년 잡아야죠.. 보통 1년뒤에 지원가능이니 ㅎ 그게 생각보다 거시기합니다.

    • 줄서 149.***.18.240

      한국에선 미국시민권영주권잇으면 여자들이 다리벌리고 줄슨다던데 사실이노 ㅋㅋ

      • o.O 23.***.14.103

        신분 직업 나쁘지 않으면 그제서야 좋아하는 마음 시작

    • 케로로 중사 74.***.153.72

      중간에 말 바꾸는 회사가 겁나 많음..ㅇㅇ

      • ㅋㅋ 121.***.177.35

        어제 님한테 세치혀 조심하라 던디여. 형사고소 있으면 영주권 못받는다구

    • 영주권 68.***.165.48

      영주권 취득은 정말 운이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본사에 200명 규모의 직원들이 있고 전 세계에 지사가 있는 한 엔지니어링/컨설팅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를 고마워했던 점은, 엔지니어가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주역이고 나머지 부서는 모두 지원 부서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팽배했다는 것입니다. 영국계 회사였는데, 어려운 점이 있으면 HR 매니저도 예약만 하면 쉽게 만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분위기였습니다. IT 부서는 100% 지원 부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잘나가던 회사가 호주계 대기업에 매각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주에 있는 본사에서 사람들이 나와 전 세계 지도를 펼쳐 보이면서, 희망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보내주겠다고 열변을 토하더군요. 심지어 영주권 스폰서를 EB3로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제 밑에는 중국 출신 엔지니어 1명과 인도 출신 엔지니어 2명이 있었는데, 중국인 박사 1명, 인도인 박사 1명, 석사 1명으로 모두 미국에서 최종 학위를 취득한 상태였습니다.

      당시에는 제 전공 분야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했고, 유사 관련 전공자들까지도 적극적으로 뽑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7군데에 원서를 냈고, 그 7군데 모두 최종 면접을 통과하여 오퍼레터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 오퍼레터들을 가지고 사장과 협상을 했습니다. 물론 카운터 오퍼도 받았지만, 결국 퇴사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사장님께 한 가지 건의를 했습니다. “제 밑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영주권 프로세스를 예전처럼 돌려놓으십시오.”라고 말이죠.

      회사 내부에서도 이렇게 수많은 변수들이 발생합니다. 하물며 이민국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통제 불능입니다. 요즘은 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더욱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영주권 취득 기간을 오퍼레터에 명시한다고 해서 해결될까요? 아마 질질 끌거나 회사가 이를 악용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일 겁니다.

      많은 경우 영주권은 운에 많이 좌우됩니다.

      • 쿠루루 상사 163.***.133.119

        사실이라면 대단.. 일곱군데 온사이트 인텨뷰하면 진이 빠질건데.
        보통 탑회사 고용 결정되면 나머지는 페스..

    • 아무소리 104.***.39.157

      윗 댓글처럼 운이란게 사람을 미치게 만듬. 20-30대 한창 미래에 대패 청시진이 그려서 치고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은이란 요소가 들어가니 결혼과 취업과 스펙쌓는 방향성까지 다 달라짐.

    • 가다 175.***.77.161

      아무소리님 어떤식으로 달라지나요?
      그 과정에서 시민권자 만나서 결혼할 수도 있는거고 영주권 받아서 더 좋은 조건의 미국회사 갈 수도 있고 어쨌든 한국보단 낫지 않나요?

      • dd 74.***.153.72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 결혼도 꽤 소수고, 영주권받아 이직도 일다 영주권을 받아야 가능한데 그 중간에 부러져서 예상치못하게 돌아가는 케이스들 부지기수로 보고나면 본인에게도 공포고 그 불확실성이 엄청난 공포를 가져다줌.

    • 1234 173.***.135.163

      H1B로 입사 후 1년뒤부터 영주권 진행키로 한 약속을 안지키더군요. 기다리라는 말만.. 그래서, 다른 스폰서 정말 어렵게 구해서 트랜스퍼먼저하고 퇴사 통보했더니 바로영주권 해준다는둥 연봉 올려준다는둥.. 설득하던데.. 그냥 나와서 저는 2년만에 받았고 그때 한인회사 같이 입사했던 사람은 문호 문제로 아직도 못받았습니다. 위에 케로로 중사님 말대로 말바꾸는것이 문제고, 노예?는 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죠.

    • 쿠루루 상사 163.***.133.119

      말바꾸는 회사들은 블렉리스트를 만들어야.
      일본인 끼리는 이런게 잘 되어 있음.. 함부로 장난 못침.

    • 조언 142.***.164.142

      말바꾸는 것은 미국인도 흔하게 합니다.
      그냥 미국에서는 서류로 받은 것 이외 말로는 거짓말 가능성이 99%
      한국도 결혼 어려운데 미국은 오죽할까요…
      교포들도 못하고 사는데…

    • 123 174.***.179.137

      일차협력사나 그밑급에서나 가능한일이지
      완제품 만드는 회사에선 약속 다지킴
      솔꺼 영주권은 타밍임 누군 전체 1년반 누군 3년 누군 5년 그때그때 문호운이지 지금처럼 문호 안움직일땐 바로해주건 약속대로 해주건 답안나옴.

    • 탈출헬르 76.***.34.111

      3진과 동급인 모 회사 자료임 ㅎㅎ

      j1 e2 영주권 숫자로 보는 팩트 사례
      EditDeleteReply
      2024-11-0408:55:10#3897655
      Dhdkeo 217.***.141.118 725
      알라바마의 꽤 유명한(매출 및 직원 규모 큼) 회사의 실제 데이타 임.
      한줄 결론: 헬라바마 조지옥 J1, e2의 영주권은 희망고문임
      ———
      XXX has filed 0 labor condition applications for H1B visa and 14 labor certifications for green card from fiscal year 2020 to 2022. XXX was ranked XYZ among all visa sponsors. Please note that 0 LCA for H1B Visa and 1 LC for green card have been denied or withdrawn during the same period.
      ——–
      3년간 14명 스폰서했음. 그리고 받음 사람은 단 1명 (아마도 3-5년전에 스폰 시작한 사람, 즉 2015-2019즈음에 절차 시작해서 염전 노예 생활을 3-5년 하고 받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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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Write
      Dhdkeo 217.***.141.1182024-11-04
      H1B Visa Salary Certified Denied
      2023 – 0 0
      2022 – 0 0
      2021 – 0 0
      Green Card Salary Certified Denied
      2023 $55, 133 0 0
      2022 $70, 344 0 0
      2021 $66, 64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