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인회사 다니는 일부 사람들 특징 This topic has [29]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8 months ago by 만년오부장. Now Editing “한인회사 다니는 일부 사람들 특징”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1) 커리어가 정체되면서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2) 더 나은 길을 가려는 사람을 견제하는 문화가 형성된다. 3) 실력보다 정치와 인간관계가 중요한 분위기가 자리 잡는다. 4) 자존감은 낮지만, ‘나는 미국에서 버티고 있다’는 정신승리를 한다. 5) 영주권을 따면 해결될 거라고 믿지만, 정작 따고 나서도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1번부터 알아보자 1. 커리어 성장이 막혀 있어서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한인회사는 업무량이 많고, 연봉은 낮으며, 성장 기회가 적다. 미국 기업으로 이직이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영주권 받고 버텨야지” 하며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기회를 찾으려는 동기조차 사라진다. 결국 “어차피 다 힘들어”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시작하게 된다. 📌 이직할 능력도, 새로운 도전도 없는 상태가 되면 현재에 머물러 버리게 된다. 2. 남 잘되는 걸 견제하는 분위기가 있다 본인들도 커리어가 막혀 있다는 걸 알지만, 인정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그거 현실적으로 힘들어”, “너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같은 말을 자주 한다. 특히 한인회사를 떠나려는 사람이 있으면 “거기 가서 잘될 것 같아?”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는 “나는 못 나가지만, 너도 쉽게 못 나갈 거야” 라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 결국 서로 발목을 잡고, 다 같이 정체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3. 실력보다 인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인회사에서는 ‘누구한테 잘 보이느냐’가 실력보다 중요하다. 상사에게 잘 보이면 승진도 빠르고, 편한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일만 잘하고 정치적 감각이 부족하면 “쟤 너무 나대는 거 아니야?” 라며 찍힐 수도 있다. 결국 적당히 눈치 보면서 아부를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구조가 형성된다. 📌 이런 문화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된다. 4. 자존감은 낮지만, 쓸데없는 우월감은 있다 미국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쟤는 운이 좋았네” 하며 깎아내린다.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워 미국으로 온 유학생들을 보면 “한국에서 자리 못 잡고 온 거 아니야?” 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낮은 연봉에 시달리면서도 “그래도 나는 미국에서 버티고 있다” 라며 정신승리를 한다. 📌 자기 커리어가 애매하니까 이상한 방식으로 남을 깎아내리며 우월감을 채우려는 경향이 있다. 5. 영주권을 따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영주권만 받으면 다 해결될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영주권을 받고 나서도 이직을 못 하고, 연봉도 오르지 않으며,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제서야 “이게 끝이 아니었네…” 라며 후회하는 경우가 생긴다. 결국 신분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벽에 부딪히게 된다. 📌 영주권이 목표가 아니라, 커리어 성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한인회사에 오래 있으면 이 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결론: 한인회사에 오래 다니면 ‘자기합리화 + 견제 + 현실 안주’ 루프에 빠질 확률이 높다 한인회사에서 몇 년을 버티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이런 문화에 물들 가능성이 크다. 이런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빠르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