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사 다니는 일부 사람들 특징

  • #3920913
    ㅇㅇ 110.***.54.232 2251

    1) 커리어가 정체되면서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2) 더 나은 길을 가려는 사람을 견제하는 문화가 형성된다.
    3) 실력보다 정치와 인간관계가 중요한 분위기가 자리 잡는다.
    4) 자존감은 낮지만, ‘나는 미국에서 버티고 있다’는 정신승리를 한다.
    5) 영주권을 따면 해결될 거라고 믿지만, 정작 따고 나서도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1번부터 알아보자

    1. 커리어 성장이 막혀 있어서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한인회사는 업무량이 많고, 연봉은 낮으며, 성장 기회가 적다.
    미국 기업으로 이직이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영주권 받고 버텨야지” 하며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기회를 찾으려는 동기조차 사라진다.
    결국 “어차피 다 힘들어”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시작하게 된다.

    📌 이직할 능력도, 새로운 도전도 없는 상태가 되면 현재에 머물러 버리게 된다.

    2. 남 잘되는 걸 견제하는 분위기가 있다

    본인들도 커리어가 막혀 있다는 걸 알지만, 인정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그거 현실적으로 힘들어”, “너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같은 말을 자주 한다.
    특히 한인회사를 떠나려는 사람이 있으면 “거기 가서 잘될 것 같아?”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는 “나는 못 나가지만, 너도 쉽게 못 나갈 거야” 라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 결국 서로 발목을 잡고, 다 같이 정체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3. 실력보다 인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인회사에서는 ‘누구한테 잘 보이느냐’가 실력보다 중요하다.
    상사에게 잘 보이면 승진도 빠르고, 편한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일만 잘하고 정치적 감각이 부족하면 “쟤 너무 나대는 거 아니야?” 라며 찍힐 수도 있다. 결국 적당히 눈치 보면서 아부를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구조가 형성된다.

    📌 이런 문화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된다.

    4. 자존감은 낮지만, 쓸데없는 우월감은 있다

    미국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쟤는 운이 좋았네” 하며 깎아내린다.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워 미국으로 온 유학생들을 보면 “한국에서 자리 못 잡고 온 거 아니야?” 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낮은 연봉에 시달리면서도 “그래도 나는 미국에서 버티고 있다” 라며 정신승리를 한다.

    📌 자기 커리어가 애매하니까 이상한 방식으로 남을 깎아내리며 우월감을 채우려는 경향이 있다.

    5. 영주권을 따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영주권만 받으면 다 해결될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영주권을 받고 나서도 이직을 못 하고, 연봉도 오르지 않으며,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제서야 “이게 끝이 아니었네…” 라며 후회하는 경우가 생긴다.
    결국 신분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벽에 부딪히게 된다.

    📌 영주권이 목표가 아니라, 커리어 성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한인회사에 오래 있으면 이 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결론: 한인회사에 오래 다니면 ‘자기합리화 + 견제 + 현실 안주’ 루프에 빠질 확률이 높다

    한인회사에서 몇 년을 버티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이런 문화에 물들 가능성이 크다. 이런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빠르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아무소리 104.***.77.150

      이렇게 정성스럽게 쓰여진 글과 추천수를 보면 한인회사 갑질에 얼마나 치인 사람이 많은지 어림 상상이 됩니다.

    • 어이없음 104.***.33.131

      자서전 쓰니?
      너를 돌아봐라
      넌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니?

    • 타코마 174.***.181.180

      어느업체 부서 이니셜 말을하고 적어 돌려서 말하지말고
      사람들 오해 하잖니
      ㄱ 리고 이넘아 할일이 없으면 일기장에 써라

    • 칸타리네 98.***.138.108

      So what? You all are really working hard.

    • ㅇㅇ 220.***.11.139

      어지간히 긁혔나보네 ㅋㅋㅋ

    • 지나가다 47.***.44.234

      간만에 좋은 글이구만… 댓글들 하고는 ㅉㅉ

    • ㅇㅇ 74.***.153.72

      팩트를 잘 정리해주셨네… 앞으로 미국에서 커리어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 Vija 148.***.136.180

      다들 시작할때 난 쟤들보다 나을거야라고 하지만 실상은 집에 오자마자 한국드라마 시청, 예능시청…절대로 그 시간으로 운동이나 공부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영주권 나와도 인터뷰 전 스크리닝도 버벅대는 실력으로 꿈은 겁나게 큼…
      2010냔도 중후반에 온 애들이 이젠 3040되어서 선배들의 정신을 받아 똑같이 살고있음…

    • 조언 104.***.40.169

      영주권 시민권 있어도 미국애들 백인 흑인과 경쟁해야 합니다.
      이젠 인도애들도 경쟁해야하고.
      남들보다 윌등한 실력이 있어야 미국회사에 취직이 되고
      취직이 되어도 살아남으려면 텃세를 견디어야하는데
      이것 또한 정신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국애들도 자주 직장 이동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감히 미국 회사에 도전하기 힘들겠죠.
      미국회사에서 주로 일해본 지금도 일하는 제가 드리는 조언은 미국회사라고 천국은 아니라는 것
      미국회사라고 입사하면 다 좋기만 하지 않다는 것
      미국회사도 컷 뜨롯이라고 언제 해고될지 모르고 정글에서 살아남는 자가 사는 것.
      항상 내가 필요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컴플레인하는 매정한 관계라는 것
      동료는 절대 내편이 아니고 같은 목적을 향하는 우방국정도.
      그러니까 한국회사의 단점말고 장점도 잘 살피면 미국회사의 단점도 비교할 수 있겠죠.

    • 140.***.198.159

      한인 회사 다니는 “일부” 사람들 일부 특징 추가

      – 못생겼다
      – 화장실 갔다가 손안씼는다
      – 성이 김씨다
      – 한식 아니면 설사한다
      – 폴로티셔츠는 반드시 깃 세워 입는다

    • 1414 209.***.190.4

      GM, Toyota, Hyundai 다 다녀봤는데 그게 그거임 큰차이가 없음

      두 아시아 회사도 현지화 많이 해서 90%이상이 현지 직원임 다만 출장지원자들은 본사에서 신차가 나올때마다 오기때문에 많아보였지만

      좋소는 모르겠지만 ㅠㅠ

      • 크흑 35.***.130.211

        제조업은 미국회사도 그게 그겁니다. 여기서도 사양산업이니까.. 일하는 사람도 불만 많고 1군 인재는 제조업 거들떠 보지도 않죠.

    • 한국대기업=구멍가게 탈출 지능순 47.***.68.42

      지역 불문 하고 한국 대기업은 구멍가게이며, 구멍가게 탈출은 지능순 입니다.
      뭐 구멍가게 출신들 본인 대기업은 미국회사랑 합병을 해서 미국회사네 징징거리지만, 그냥 탈출해야할 구멍가게 입니다.

      주재원 들과, 현지 채용된 구멍가게 만년 대리, 과장들은 강자(특히 백인)에게 할말도 못하고, 약자(나이가 어리거나 경제력이 낮거나)에겐 갑질을 해대는 한심한 작자들 입니다. 특히 4050들 여직원들에게 나이스한데 20,30 젊은 남직원 쥐잡듯이 잡는거 보면 참 역겹습니다.

      만년대리,과장들도 주재원들에게 잘보일려고 꼬리살랑 살랑 흔드는거보면 역겁습니다. 하루에 일하는 시간=1시간, 꼬리흔들기=7시간, 본인일 젊은 2030 남자직원에 짬시키기…역겹습니다. 꼬리자르기, 말 바꾸기는 일상화 되어 있지요 ㅉㅉ

      특히 남가주에 한인들 모여 살면서 학군 좋다고 살기좋은 동네라고 중얼거리며 모여서 사는데..서로 갑질, 어느회사 직책이 뭐냐, 무슨차 타고 다니냐로 아이들 학교에서도 기싸움하고 회사 밖에서도 엄청 피곤하게들 삽니다.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멍가게 다니는 작자들과 상종도 하지 않습니다 ㅎㅎ 말하다 보면 엄청 답답 하거든요. 생각하는게 어디 70년대 사고방식,그중에서도 안좋은 점들만 가지고 생활들 합니다.

      결론은 구멍가게는 하루빨리 탈출 해야하며, 반드시 미국 회사에서 일하시길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 크흑 35.***.130.211

        똑같은 제목 똑같은 워딩으로 한국회사 글만 나타나면 같은내용 길게 풀어쓰시는 분

    • G 71.***.121.104

      그냥 다 맞는 말인데 뭐가 그렇게들 자존심 상하는지… 인정해라 좀

    • ㅇㅇ 207.***.92.149

      한국사람들이랑 평생 한번도 일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긴하다…

    • ㅇㅇ 220.***.11.139

      나 글쓴인데 한인회사에 눌러 앉아가지고 영주권 진행 꼬인애가 딱 저 행동 보이길래 글쓴거임 ㅋㅋ 그 친구말고 다른 사람들이나 들리는 얘기들도 똑같거든. 한인회사 루트가 아닌 유학 같은 안정적인 다른 루트로 미국 가려고 하면 힘들다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라면서 발목 엄청 잡아댐. 그 친구 생각나서 글써봄

    • ㅇㅇ 220.***.11.139

      그리고 글 처음쓰는건데 무슨 소리하는거냐
      다들 느낀바가 비슷한가보지

    • 나마스떼 198.***.166.131

      그래서 주변에 테크 기업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게 중요하죠.
      본인은 한인기업에서 일하더라도, 안주하지 않고 계속 모티베이션을 가지게 됨.
      한인기업을 비난하면 안돼고 거쳐가는 과정..
      거기서 탈출해서 미국인 상대 자영업 또는 테크기업으로 이직!!

    • Cool 67.***.197.69

      사실 한국회사 가고 싶어서 가겠어요? 능력 신분 언어 등등의 이유로 할 수없이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결국 능력 부족으로 인한 자승자박.

    • 밑에 한국 간다는 어그로꾼 vs 캘리 떠난다는 놈 68.***.105.204

      명문에는 추천을

    • 99 47.***.102.35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음…다른걸 잘하면 영어를 못하거나 영어 잘하고 미국 대학 나왔으면 전공 실력이 별로이거나…
      살아남았다는 측면에서 한국 돌아가는 인생보다는 낫다고는 생각. 잘 버티면 애 키워 대학보내고 평범히 집 하나 있고 노후 준비하고 다 가능해보이는데.. 다만 같은 대학 나와 미국 회사에서 잘나가는 지인 이야기할때 열등감이 느껴짐.

    • 밑에 한국 간다는 어그로꾼 vs 캘리 떠난다는 놈 68.***.105.204

      한국보다 나으니까 그냥 안주하고 사는듯

    • bm 205.***.100.200

      그래도 미국회사와서 좋은점
      한국회사 다닐때 미국회사 못갈것같았음 문턱이 너무너무 높아보였음
      근데 막상 미국회사 되고나니 좋은점은
      힘들면 또 다른회사(미국회사) 이직하지뭐
      라는 긍정의 자유가 마음적으로 생겨서 스트레스가 좀 덜함

    • CLA 96.***.104.162

      애초에 미국와서 한인 회사에서 시작하는것 자체가 능력이 없는거임

    • aa 192.***.156.11

      현대 한화 엘지 등 다국적 대기업을 한인회사라고 부르는게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 어차피 대세는 현지화고 현지인들 이력서 한통이고 한인들도 앞으로 들어가기 어려워 질텐데..

    • 만년오부장 179.***.197.75

      만년현채부장들 오늘도 야근

    • 만년오부장 179.***.197.75

      그러나 한국밤시간 그들의 현지 늦은 아침과 오후는 외출로 자유시간.

    • 만년오부장 179.***.197.75

      한인교회에서만큼은 자신감있게 행동한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