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식당 업주와 종업원 15명 코로나 확진 판정

  • #3539084
    칼있으마 73.***.151.16 727

    바하마니
    도미니카니
    아이티니에서

    동포들의 애경살 놓곤
    한국의 찌라시들은 내게 이리 전해왔다.

    “그 곳

    한인회

    를 중심으로.”

    그럴적마다 난
    참 가슴이 뿌듯했었다.

    나라나가 저렇게라도 동포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애경살 슬기롭게 치뤄내는구나.

    아, 역쉬 훌륭한 국민이로구나.
    자랑스러웠다.

    나도 나라나가면

    한인을 위한
    한인에 의한
    한인의 한인회를 위해

    얼만 안 되지만
    내 능력에 맞게, 성심성의것

    달에 백 만불 정도씩

    은 적선을 해야겠다고 맘먹었었다.

    그리곤 나라를 나왔다.
    .
    .
    .
    .
    .
    막상 나와보니
    문밖에 한 발짝도 나갈 수가 없었다.

    앞이 막막하고 깜깜해서였다.

    그렇다고 무작정 나가
    눈감땡감으로 싸돌아다니다간
    길을 잃어 국제미아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조심조심,
    내 나와바리의 지형지물에
    영역표시를 하는데만 6개월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날
    찌라시 하나가 내 손에 당도했다.

    무척이나 반가웠다.

    6개월만에 한글을 보는데
    6개월만에 김치를 먹는 것 보다
    6밴 더 달콤했다.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었다.

    아, 그리던 한인회다.

    부동산 변호사 부동산 합동법률사무소 부동산
    융자 식당
    융자 식당
    융자 식당
    융자 식당
    씨피에이 씨피에이 씨피에이 핸디맨 건축 사이딩

    등등이

    한인회 주위에 포진하고 있었고
    그 중심에
    한인회란 글자가 대서로 되어있었다.

    한인회가 또 한인을 위해
    어떤 애경살 치루는가 보다곤

    백 만불을 세어 놓고
    적선하려 연락철 찾다 봤더니

    거시기 회장 공금횡령.
    거시기 선거위원회장 투표무효선언.
    거시기 이사장 법적대응하겠다.
    거시기 전직회장단 투표 다시해라.

    이게 뭐래?

    나라 나오기 전에
    나라 안에서만 봤던
    기대 부푼 한이횐 온데간데 없고

    쌈박질 뿐이라.

    인터넷을 여기저기 샤핑을 했더니
    온통 한인회 욕뿐이라.

    이게 뭐래?

    아, 익히 알곤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찌라시들은 온통 뻥쟁이들.
    나라 안 사람들에게
    한인횔 뻥으로 속이다니

    또 하날 깨달았다.

    한인회와 한인은 무관하구나.

    또또 하날 깨달았다.

    한인과 한인은 무관한 관계구나.

    다시 말하면

    나라 나와서 만나봤자 서로 이로울 리 없으니
    너는 너고 나는 나.
    각자 놀자.

    고쳐 말하면

    한인이니 동포니 교포니 국민이니 민족이니
    다 웃기는 소리고
    너 죽고 나만 잘 살면 된다.

    바꿔 말하면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요,
    너의 애사는 나의 경사요,
    나의 경사는 너의 애사라.
    .
    .
    .
    .
    .
    아이고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어쩌다 그랬댜.
    참 안 됐네.
    아이고 무탈하게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

    이 말, 짧은 이 말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도 어렵나?

    이렇게 말하면
    총맞은 것처럼 가슴이 뻥뚤려 아파 디지나?
    .
    .
    .
    .
    .
    “속보.

    거시기의 인기 한인식당에서
    업주와 종업원 등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식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거시기마트 인근에 소재한 이 식당은
    업주와 조리사, 종업원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3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
    .
    .
    .
    .
    다음날 속보.

    “거시기 식당 주인만 코로나 감염.”

    아, 쓰바 욕나와.
    .
    .
    .
    .
    .
    문젠 댓글야.

    너지?

    “글쓴이 너.
    거시기 마트근첨 거시기 식당이네.
    얘들아 거시기 식당 가지마라.
    맛대가리도 없는데 그런델 왜 가니?”

    “글쓴이 뒤에 너.
    그렇잖아도 그랬대서 전활 해 봤더니 전활 안 받더라.
    그 식당이 확실해.”

    “글쓴이 그 뒤뒤에 너.

    아이씨, 그 전날 투골 해 먹었는데
    검살 해얄라나?
    아이씨, 닷씬 가나봐라.”
    .
    .
    .
    .
    .
    얌마 너. 그리고 뒤에 너. 그리고 그 뒤뒤에 너.

    아이고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어쩌다 그랬댜.
    참 안 됐네.
    아이고 무탈하게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

    이 말, 짧은 이 말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도 어렵냐?

    저렇게 말하면
    총맞은 것처럼 가슴이 뻥뚤려 아파 디지냐?

    찌라시들이야 먹고 살려고
    소문만 듣고도 뻥치는 거야 그래도 좀 이핼 한다만서도

    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경사났냐? 경사났어?

    그러지 좀 마 좀 제봘 조옴?

    앞으론 좀 사람이면 좀 사람답게 좀 살고 좀 그래봐 조옴?

    옥퀘이?~~~

    • 승전상사 98.***.109.5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헐뜯고 비아냥 거리는 훈련이 되어서 쉽게 그런 말이 튀어 나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요. “진부한” 따뜻한 말 한마디 하는 것 보다는 그런 비꼬는게 더 재미있고 그럴듯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죠. 결국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남들에게도 상처주고. 남는게 없는 짓인데 말입니다.

    • 미국 173.***.165.17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냐?

      성자는 못되더라도, 괴물을 되지 말자

    • 1111 107.***.200.226

      어우 틀딱 쉰내가 진동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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