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인턴십 친구들 근황…

  • #3798276
    노예… 38.***.43.61 2564

    케이무브라고 정부산하에서 대학생들 대상으로 외국기업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친구2명이 그거로 3년전부터 미국생활하고 있습니다.

    전 지금 애틀란타 외노자 생활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제 좀 익숙? 주변에 눈 돌릴 틈이 나서 걔네 한번 볼까하면서 연락해봤어요.

    저 한국에 있을 때, 3년간 한국 안 오길래 꿀 발라놨나? 그리 좋나? 생각했는데, 지금 저도 미국에 와서 얘기하니까 다르더라구요.

    2명 다 미시간에 있는 회사에 갔고, 각자 다른 회사입니다.

    a는 e2, h1b비자를 아예 만들지도 못 하고, 3만불로 인턴생활하다가 퇴사’당했습니다.’
    비자 스폰서쉽 못 해준다고, 왜 모르고 왔냐고.
    영어 관심 많고 해서, 시간빌때마다 외국인 잡고 영어 회화 늘렸는데 그렇게 되다보니까, 그때부터는 최대한 절약하고
    퇴사한 뒤로 파트타임 구해서 지금은 학생비자로 대학다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몰라요. 포닥아니고, 아마 fe자격증따기위한거같은데
    좀 화내길래 알겠다하고 말았어요.

    b는 지금 e2로 회사다니는데, 영주권 이미 포기했답니다.
    근데 여기서 잘하면 한국본사에 옮겨갈 수 있다해서, 지금도 일한답니다.

    저도 비자,영주권 스폰서쉽이 명문화되어있긴한데, 법을 잘 모르니 겁나네요…
    지금도 몸 갈고, 잠 못 자면서 일하는데 현타도 오고

    그렇다고 다시 한국가자니, 이주비, 시간 등등이 아까워서 버티는중임다ㅠ

    • Sponsorship 24.***.190.149

      J1으로 배운건 없고 그냥 가려니 이제 한국에서 취업어렵겠지 지레겁먹고 나이먹어가면서 못 들어가지요
      학교라도 다니면서 영어를 늘리고 재빨리 영주권 수속을 들이밀어야 앞으로 10년은 꿈이라도 꾸면서 3순위 열리기만 기도하면서 잠을 잘텐데…

    • ㅁㅁ 166.***.151.130

      능력있고 일 잘하는 친구들이 비자 문제만 해결되면 이직을 바로 하니까 기업 입장에서도 최소한만 투자하면서 고급인력은 한국 본사에서 주재원으로 데려오죠

      • 고오급? 136.***.251.100

        한국에서 오는 주재원이 고급인력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한국에서 밀려나서 갈곳없는 사람들을 주로 보냅니다.
        은퇴전에 한자리 차지하고 이래라저래라 권위좀 세워보려는 사람들만 있다보니 해외법인이 이모양 이꼴 된게 아닌가 싶네요

    • 1234 166.***.147.141

      한인회사 사탕발림에 몇년 고생하다가 겨우 영주권 시작하는데 그런회사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요. 서명을 늦게 한다던가 서류를 늦게 준다거나 LC 신청하려는데 스폰서 노동청 가입을 최대한 늦게하고 등등.. 왜 늦어지는지 영문도 모른채 나는 왜 아직도 pw지? 광고지? LC접수 했다는데 맞긴한가.. 왜 승인 안나지? 이러다보면 미국온지 5년쯤 되어 있을겁니다. 영주권도 단계별 공부열심히 해야됩니다. 안그럼 세월만 흘러요. 특히 요즘같은 영주권 정체 시기에는 더욱 심각합니다. 괜히 미국와서 영주권 받기까지 10년 얘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꼼수 부린다 싶으면 플랜B, 플랜C.D까지 생각해놓고 대응해야합니다.

      • 지나가다 98.***.18.250

        이분 말씀이 맞아요.
        각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회사가 할 거, 변호사가 할 거, 내가 할 거 모두 다 공부하고 각 단계 전체적인 진행 상황도 체크해가면서 해야 해요.

    • 22 96.***.222.206

      진지하게 한국인 고용주는 피해야 한다. 사회 내에서 신뢰 관계를 계속 잃어버리게 하는 암적인 존재들임.

    • 68.***.172.72

      난 한국회사는 다녀본 일이 없으니 별 느낌도 감정도 없다. 다만 여기 글들 보면 한국회사통해서 미국온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알게된다. 특히 요즘에 한국회사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당연히 신분이 불리한 조건으로 들어왔고 한국기업문화가 상대적으로 수직적이니 미국기업에 비해서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인듯.

      그러나 문제는 그럼 한국회사 말고 다른 좋은 루트가 있나? 모두가 다 박사할수는 없고 그럼 niw말고 한국회사 통하지 않고 와서 비자, 영주권 바로 신청해줄 미국회사가 있나고요. 없잖아. 그러니까 회사도 알고 본인도 리스크를 알고도 어쩔수 없이 들어오는 것이고, 소수에 개고생후 성공사례도 좀 있으니 도전해 보는 것이지. 노예라는 표현은 아니지 선택을 후회할수는 있으나.

    • 운동하는여자 69.***.1.218

      영주권 시민권 갖게 되어도 잡 마켓에서 경쟁해야 합니다.
      실력있음 살아남고 아니면….

    • ll 74.***.153.72

      저도 가끔 그런 학생들이나 브이로그 가끔 봅니다. 에이전시, 월드잡등 사탕발림에 속아서 비자해결 못하고, 경력도 못쌓고 한국 돌아가서 경력 리셋되는 애들 대부분.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