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미국??? 미국살던 사람 기준

  • #3249510
    한국미국 98.***.83.117 588

    기본적으로 사람은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살던 사람들은 한국에서는 절대 살수 없다고 봅니다

    얼마전 한국 갔었는데 공항 나오자마 숨쉬기가 힘들어 다시 공항으로 돌아갔다가 심호흡좀 하고 나갔습니다
    아침마다 창틀을 쓱 문지르면 누런 가루가 쌓여있고
    비온 후에는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차량은 흙탕물에서 뒹굴다 온 차량이 됩니다
    하늘은 거의 매일 흐림
    아침마다 뉴스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기예보처럼 나옵니다
    길에서 마스크착용한 사람이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보편화되있어요

    중국에서 3살아이가 흡연자수준의 폐를 가지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한국도 계속 이상태가 유지되면 멀지 않았다 봅니다
    경제문제나 물가를 비교하는분들만 계셔서 정작 가장 중요한 건강을 놓치면 안된다는 취지에 쓴 글이니 너무 심한 악플은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asdasd 24.***.217.216

      미세먼지는 1년 내내 그런게 아니라 봄에 잠깐 그러는거 아니에요?

    • 지나가다 166.***.82.212

      위에 댓글은 한국뉴스 본지 십여년 넘어나 보군.
      미세먼지 거의 일년내내 발생하고 특히 난방이 시작되는 겨울철이 봄보다 더 심함

    • 한국 113.***.180.242

      한국 공항 출구 바로 앞에 디젤공항버스 줄줄이 시덩 켜놓고 대기해서 나가는 순산 숨이 막히긴 해요. 근데 요즘 태풍철이오선지 한국 미세먼지 거의 없어요. 아주 맑습니다. 이게 얼마나 갈지 ..

    • lslsikkk 96.***.20.24

      처음 미국 공항에 입국했을때 공기가 참 맑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처럼 한국에 가면 일단 답답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고 사람들도 다들 정신없어 보이고 차분하지 않고 그냥 바쁘고 지저분하고 더럽고 왕짜증나는 환경이 너무 많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주동안 한국 체류하면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단순히 환경 문제뿐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강박관념에 지나친 남에 대한 시선의식등이 전반적인 한국 사회를 답답하게 느끼게 만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