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부 졸업으로 미국에서 취업하기…

  • #3729980
    ㅇㅅㅇ 122.***.40.133 2676

    ㅠㅠ 답답합니다…

    미국생활 하시는 여러분들은 잘 모르실 거라 생각하지만
    전 평범한 지방대학인 부산대학교/경북대학교 두 곳 중 한 곳 Business 졸업생입니다. 한국에서 구직중에 미국인 남자친구한테 프로포즈를 받았고, 미국에서 직업을 구할 자신이 없고 제가 너무 어리다 생각해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구애와 저또한 남자친구만한 사람을 다시 만나기 힘들 거라 생각들어 결혼 후 미국으로 이주해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인 남자친구가 소프트 엔지니어이긴 하나
    1) 캘리에서 매우 비싼 동네에서 산다는 점 (그에 비해 연봉은 그다지 많지 않음 : 상관없긴 하나 외벌이 짐을 물리긴 싫음)
    2) 어느 나라에 살든 사람은 일은 해야한다는 신념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더라도 취업은 꼭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제 학부 및 포트폴리오로는 번듯한 곳에 직장 잡는게 무척이나 어려워 보입니다… ㅠㅜ

    이런 경우에는 대학원을 가야할까요?
    집에서 대학원까지 지원해줄 여력은 있습니다.. 커리어는 HR로 잡고 싶으나 영어 한국어 둘 다 능통하다는 점에서 마케팅이나 경영지원 쪽으로도 고민중입니다 (어릴 때 엄마 주재원으로 유럽 국제학교를 오래 다녔습니다)

    미국살이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잡 구하는 것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 aa 72.***.75.32

      You are younger than me.
      You have a fiance. (while I don’t)
      Your family can financially support you. (while my parents left only debt to me).

      Sorry, I am busy with my own problems.

    • L 136.***.89.10

      마케팅도 경영지원도 너무 한국기준이고 미국에서 잡 구하기엔 두루뭉실함. 마케팅 중에 무슨 마케팅? 경영지원 안에서 일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데요.
      한국에서 무슨 일 했는지 모르지만 경력이 얼마 안된다면 그냥 대학원 가세요. 그래도 비자 신분 문제는 없을 테니 어떤 석사든 하고 나서 취직은 될거고 뭐가 하고싶은지 더 구체적으로 찾아보면 될듯.

    • ㅋㅋ 80.***.28.35

      여기에서 영주권 딸려고 눈 벌겋게 해서 사는 사람이 태반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다리만 2년만 다리만 벌려주면 영주권 그냥 주잖아?
      나쁘지 않다 한남거보다 훨씬 크다

    • ㅁㅁ 112.***.87.250

      위에 사람에 찬성 ㅋ 진짜 궁금한데 보통 한녀처럼 3000만원모으고 남자는 집해오길 바라진 않음? 혹시 스드메 등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 결혼 하지 않음?? 결혼은 현실이라고 그렇게 주구 장창 외치더니 시민권 가진 호구 한명 잡은건 아닌지?

    • ㅇㅅㅇ 122.***.40.133

      L님 감사합니다!ㅠ 제가 한국에서 공기업 쪽으로 구직했다보니… ‘통합 상경’으로 준비를 해서 커리어가 확실하지 않아요ㅠ 미국 들어가서 대학원 컨택해보면서 제대로 정해보려구요:) 양질의 답변 감사합니다

    • ㅇㅅㅇ 122.***.40.133

      ㅋㅋ, ㅁㅁ님.. 일단 별볼일 없는 글에 댓글 감사합니다:) 전 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 좋고 잘 맞기에 미국 그린카드 때문에 타국에 홈자 가서 결혼하고 말고ㅠ 그런 깡 있는 사람이 못 돼요.. 미국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매력있는 나라인지도 사실 잘 몰라요😂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니 저도 미국에서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거예요! 두 분 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 좋은 밤(인가요) 보내세요~

    • sage 121.***.92.224

      노파심에 말씀드린다면, 혹시 아이는 언제 가지실 예정인가요?
      미국이 한국같이 수당 이런게 없어서, 데이케어도 돈이 많이 들고 애가 좀 커도 학교 라이드 하다보면
      또 경력 단절 올 수 있어요.
      아예 학교 다시가실거면 라이센스 나오는 간호사 같은건 어떠신가요
      문과직종에서도 뭔가 라이센스가 있는 학과로 가시는게 길게 봐서 좋을거 같아요

    • Swus 71.***.210.251

      원글님 글을 보면 신념이 뚜렷하고 배우자(인종불문 누가 되었든)에 짐 지우지 않으려는 마음가짐 또한 어디서든 책임감 있게 일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은 상경계-학부의 경우 “경영학과”로(종합적인 성격..) 막상 미국내 직업전선에서는 그 안의 뚜렷한 전공/포지션을 요구하다 보니 초반에 어떤 커리어 패스로 잡고 가는것이 중요하나 사실 경험없이 처음부터 뭘 할지 아는것은 매우 힘들다 하겠습니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 신분 및 영어(크게) 문제 없다고 보여 이 전제하 아래 참조할 부분 있다면 하여보시구요.

      – 우선 미국학위 없이 직장을 구하실수는 있습니다. 단 아시아/한인 회사가 될 것이고 무조건 이상한 회사만 있는것은 아니니 인터뷰 보시면 감이 오실것 입니다. (실제 회사가서 사람, 분위기 봐보시구요)
      이를 통해 실제 업무 및 업계 상황을 일부 획득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 좀 더 옵션을 넓히시려면 미국에서는 미국내 학위가 필요합니다. 일하시며 대학원의 맞는 전공을 알아 보시거나 혹은 Indeed 등에 원하시는 직종을 넣고 거기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보신후 가닥을 잡고 바로 대학원 준비하는 방법도 있을것 입니다.

      두번째는 한국에서도 찾아보실수 있으실테고, 오시게 되면 어찌되었건 시작을 해보시면 점점 가닥을 잡아가실수 있으실 분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며 걸과 상관없이 후회 없으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위에 이상한 댓글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ion 107.***.187.177

      미국에서 석사를 하시고 신분 문제가 영주권 이상인 샹태이고 영어가 잘 되시면 취업은 잘 되실듯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여기 workingus 질문 올리면 비추천 여러개 달리거나 이상한 답변도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가볍게 무시하시고…

    • 타키나 209.***.48.193

      지금은 뭘 할지 막막하겠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뭐가 있는지 알지 못해 막막한 것입니다. 스스로를 제한하지 않고 열린 생각으로 진취적으로 찾아간다면 100% 취업 가능합니다. 결혼하여 신분이 되고 영어가 된다면 뭘 걱정 합니까? 오히려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세요. 아직 젊고 젊은데 애늙은이 같은 말을 해야 성숙하고 좋은게 아닙니다. 젊을 때는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 한국학부 107.***.160.53

      한국 학부는 여기서 대학원 공부하고 실력을 쌓으면 큰 상관 없을거에요. 영어가 된다고 하시니 그것도 큰 장점이고요.
      물가 비싼 캘리포니아면 베이에어리어쪽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아이가 없으면 혼자 살때와 둘이 살 때, 생활비 차이가 엄청 크지는 않을거에요. 일단 미국 건너와서 대학원 공부하면서 신혼을 보내고, 몇 년 뒤에 직장을 잡고 정착을 한 후 아이를 가지면 충분히 why not 일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생활하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가족을 떠나 미국에서 정착하고 싶을만큼 피앙세가 괜찮은 사람이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깊게 생각해 보세요.

    • 누가 104.***.139.108

      산호세로 오는 모양
      남편이 어려서 그렇지 연봉 쭉쭉 오를거니까 걱정하지말길
      본인도 여기저기 두드리면 취업 될것임
      첫술에 배부르진않겠지만
      이직하면서 몸값올라감
      국내 대기업도 산호세에 다 있고
      삼성.하이닉스는 마케팅.재무.hr쪽 아는사람 있는데 들어보니 분위기 괜찮음
      그기서 일하는이들은 국내대학출신. 미국서 석사한사람 등등 다양함.
      다른회사는 있는데 잘 모름

    • 누가 104.***.139.108

      그리고 석사가 필수는 아님
      학부후 경력이 없는채로 오는게 취업시 불리한데 둘다 동시에 해봐도 될듯
      석사입학준비와 구직을 동시에..
      나이가 어리니 애는 천천히 낳아도 되고
      그때쯤이면 둘다 연봉 오르고
      데이케어가 3000불 정도로 비싸더라도 감당될것임. 몇년만 그리하면 곧 학교가니까
      산호세는 사실 집을 사기가 너무 힘든게 문제
      타운하우스라도 사던가..

    • 누가 104.***.139.108

      한국서 어플라이해도 됨
      버춸로 인터뷰하니까..
      요새 하이어링프리징 된곳이 많아서 좀 지켜보길
      그리고 블라인드닷컴이 더 생생한 소식어 있음
      영어 잘하니까 한국기업고집하지말고 미국회사도 넣으시오
      오히려 미국회사에서 뽑아줄지도..
      한국학벌이 인서울이 아닌게 한국회사에선 약간 마이너스일수있음. 나같은 늙은이들은 저 대학들이 예전에 인서울 못지않았던거 잘 아는데 요즘사람들이 어찌 볼지는 모르겠음

    • K 24.***.86.58

      느낌에 별 문제 없으실 듯. 신분 되고, 영어 되고, 젊은데 뭘 못함. Cs 공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람. 어느 정도 수준만 되면 회사에서 날라다닐 듯. 왜냐하면 영어 능통에 책임감도 있어 보이기 때문. 나 처럼 버벅 대는 영어에 나이도 많고 머리도 딸리는 사람도 잘 버팀. 대부분 미국에 처음 온 한인들은 신분도, 영어도, 젊지도, 게다가 요즘은 의지도 없는 사람 태반 임. 원글님은 해 보겠다는 다구발만 있으면 커리어 상 한국 보다 오히려 미국에서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함. 힘 내시길…

    • ㅁㅁㅁ 73.***.196.82

      미국 경력이나 학력이 없으면 석사추천.
      2년 다니면서 미국상황 (구직상황포함) 보면 견문이 넓어질것임.

    • 1234 174.***.249.176

      글 남기고 이상한 댓글에 반응하는거 보니, 뭘 하든 똑부러지게 잘하실듯~ 하고싶은거 잘 고민해보고 하세요~ 대학원 루트 강추드립니다.

    • 퐁퐁남 99.***.51.61

      로스쿨 갔다가 졸업하고 이민법 하면 될듯. 공대 학부면 그래도 뭐 미국 취업 비벼볼만 한데.. 문과는 아무리 비즈니스 경제여도 로스쿨 가야함.

    • ㅇㅇ 107.***.203.149

      한국에서 얼마나 지원을 받을수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학교를 간다면 학비 등

    • 하이 134.***.137.85

      아내가 산호세에서 디자인 마케팅으로 취직했습니다. 아내도 처음엔 자긴 안될거 같다고 시도도 안해보고 벌벌 떨면서 대학원 해야 된다 해서 제가 일단 지원해서 스펙이 얼마나 먹히는지 보고 안되면 학교가라 해서 시작해보더니 인터뷰 연락 엄청 많이 오고 1달만에 풀타임 퍼머넌트 취직했습니다. 미국 취직은 3가지가 필요합니다. 신분, 영어, 실력입니다. 벌써 2개가 되시고 실력은 님의 의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니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혹시 아내의 조언을 원하시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아내에게 물어보겠습니다.

    • ty 68.***.245.244

      제 생각엔 어떤 일이든 잡 구하려면
      신분과 포지션 수준에 맞는 영어랑 전공 실력 중 뭐 하나 빠지면 안되요..
      3개가 되면 학교? 아예 필요 없음. 지원을 위한 학사만 있음 댐.

    • ty 68.***.245.244

      아 학교는 미국서의 학벌을 말한거에요. 한국 학사도 상관 무.

    • 음음 107.***.109.93

      신분되고 영어되면 걱정할거 없다고 보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미국인은 어떻게 만났죠? 남자 친구에 대해 확실히 잘알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 문제없음 76.***.86.254

      미국 취업에서 전공이나 학벌보다 제일 중요한 두가지가 신분과 영어인데, 둘다 갖추었으면 크게 걱정할 일이 없어 보이네요.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