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 지방 대학 교수 vs 미국 엔지니어 (선택장애) This topic has [29]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ㅁㅁㅁㅁㅁ. Now Editing “한국 지방 대학 교수 vs 미국 엔지니어 (선택장애)”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공대쪽으로 PhD 받고 뉴욕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방 (국립 & 사립) 대학교에서 교수직이 있어 인터뷰(?) 진행중인데 과연 제가 더 진행을 해야할 지, 좋은 선택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합격하고 고민하자라고 할 정도로 일을 추진할 의욕이 없어 이렇게 글 써봅니다) 뭐 지금 직업은 하는 일도 재미있고 연봉은 높으나 시간이 지나면 밑에서 치고 오는 어린 친구들이며 새로운 기술도 계속 나올거라 직업 안정성이 높지도 않을거고 계속 미국에 있는 이방인 느낌이라 외로움을 자주 느낄 거 같네요. 한국으로 돌아가서 교수 생활을 하게 된다면 옆에 가족도 친구도 있고 한국 생활도 편해서 외롭지는 않을거 같고 일은 편할 거 같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연봉은 적을테고, 학생수는 점점 줄어드니 연구 보다는 학생 유치 및 교내외 업무로 더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앞으로 10년 후를 본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 지 궁금합니다. 지방대라도 교수직이 (특히 국립대) 지금처럼 사회적 지위가 유지될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일까요? 전 선택장애가 있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잘 하지 못해서 지식 &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소중한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