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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12:12:10 #3835980의사 간호사 환자 174.***.177.197 1785
한국이 의료가 최고라고 다들 말 하시는데…
한국 소아과 폐과에 응급실 사고(뺑뺑이 사고)
여러 문제가 많이 있는것 아닌가요?
유일한 장점은 일을 안해도 의료보험 커버 된다는것
(이게 장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미국이 의료비나 보험 비싸다지만, 일만 하면 의료보험 직장에서 해결 해 주니, 큰 문제 없고 은퇴시 나라에서 보험 주고..
미국은 최소한 소아과 폐과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미국의 단점은 계속 일을 해야 된다는것…
근데 미국이던 한국이던 평범한 사람은 은퇴까지 계속 일을 하니 이것도 그렇게 큰 단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이 이상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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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라기보단 접근성이 좋다고 해야겠죠. 동네 내과에서도 위내시경이 되는데 미국에선 뺑뺑이 돌아야하죠. 항생제나 수술 오남용등의 문제는 단점이 되겠구요. 장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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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진으로 죽어봐야 한국의료서비스를 못받은거 후회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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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이비인후과 진료받으려고 예약하려니, 3달을 기다리라네.
신경외과는 5개월 기다리라네.
이게 미국 병원의 실상이죠. -
한국 대학병원은 좋더군요. 진료 해주는 의사도 척척
응급실갔는데 비보험인데도 총 500불
근데 실력없는 의사 만나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고생하거나 죽죠.
비보험으로 진료를 부담없이 받기에는 한국이 좋고
심지어 한국 약사는 약도 알아서 챙겨줘서 고맙죠.
여긴 네가 알아서 아님 의사한테 가서 처방받아야하고. -
한국도 요즘 실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실 의료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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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쿡은 돈없다고 죽이지는 않아 일단 고치고 보지 그리고나서 청구서 날려서 파산 시킬뿐 죽진 않잖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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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보세요, 실력없는 의사에 간호사 투성. 앞에서 죽이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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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백인 여자랑 살면 의료보험 자동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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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빠르고 정확하고, 싸다 입니다.. 이번에 한국 갔다와서 점, 편평 사마귀, 쥐젖 총 12개 제거 하고 왔는데 가격이 12만원이었고 갈때마다, 레이저 재생 치료와 follow up이 모두 공짜 였음… 10일 지나니까 얼굴 깨끗해져서 좋네요.. 미국이라면 상상도 못하는 서비스죠. 그리고 요즘 듣자하니 한국은 암 3기정도는 왠만하면 다 고친다고 하더군요.. 매형이 중환자실에 7일정도 있다 나중에 퇴원했는데.. 거의 암환자들이었지만,, 대부분 좋아 졌다는 이야기 듣고 놀랐습니다.. 한국에선 암이 그닥 무서운 병이 아닌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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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의 희생으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한국에서도 대학병원의 유명 외과의한테 수술 받으려면 몇 달씩 기다리는 건 기본입니다. 한국의사가 하루에 진료하는 환자수를 보세요. 환자당 10-15분 진료보잖아요. 한국은 박리다매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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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필수과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정말 사명감 하나로 일하시는건데, 그걸 알고 고마와 하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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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는 한국이 가성비 낫다고 봅니다. 소아과 폐과 문제는 정책인 문제가 크고, 임상 경험이 많은 보편적 의사 접근성은 한국이 훨씬 낫나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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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은 빠르고 정확하고, 싸다
빠르고, 싸고, 접근성이 좋다는게 장점이죠. “정확하다”는 좀 아닌데요. 매우 효율적이어서 일반적이고 흔한 질병 및 치료는 잘 됩니다. 그러나 조금 흔하지 않거나 어려운 병은 문제가 많고 돌파리성 진료도 많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는건 아주 잘 하지만, 모르는거에 대해서는 취약하고 어쩔줄 몰라 합니다. 따라서 심각한 병에 대한 오진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의 중년/노년 초기까지는 이런 일을 겪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가격, 속도, 접근성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다만 통계의 아웃라이어들은 엄청 고생합니다. 노인들도 고생합니다. 앞으로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므로 문제가 더 드러나겠죠.
> 한국은 암 3기정도는 왠만하면 다 고친다고 하더군요
잘못된 정보입니다. 당장 치료는 어떻게 하겠지만, 3/5년 이상 생존률은 여전히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몇몇 가지 종류의 암인 경우는 획기적으로 좋아진 것이 있으나, 대부분은 사실상 생존률에서 수십년간 크게 달라진게 없습니다. 막연히 의학의 발달로 많이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현실은 몇 가지 암을 빼고는 생존률을 의미있게 높히지 못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조기 발견만이 확실한 답입니다. 이건 세계 어딜 가나 마찬가지입니다.제가 본 바로 내린 결론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큰 병이 걸리기 전 까지는 매우 좋습니다. 큰 병 걸려서 어차피 죽을 확율이 높은데,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 나이 들어서도 괜찮습니다. 미국에서는 좋은 질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역시 아무데나 간다고 좋은건 아니고, 오래 기다려야 함) 엄청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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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의료 접근성이 최고고 한국인에게 흔한병 잘 고치는거에 동의. 전국민이 싼값에 양질의 의료시설을 이용할수 있구요. 대신 싸서 그런지 미국에선 불필요하다고 안하는 수술이나 검사를 남발하죠.. 한국이 불필요한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세계 최고라고 들었어요. 미국은 새 약이나 의료기술들이 제일 먼저 소개되고, 돈있으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지만 돈없거나 안좋은 보험 가지고 있으면 짜증나고 살기 힘들죠.
한국에서 암을 특별히 쉽게 고친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윗분말대로 암생존율은 다 비슷하지 한국이라고 특별히 높지 않아요. 중동 부자들이 미국 탑 암센터들에 돈싸들고 온다고 들었는데, 만약 그런거면 다들 한국으로 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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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에서 한국의사들처럼 5초진료 하면 나중에 sue 당했을때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돈 크게 물어줘야 할 수도 있어서 미국 의사들은 별 시덥지 않는거도 다 물어보고 별 희안한 질병 다 들먹이면서 20분씩 진료 해야함. 그러다보니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음. 그래도 윗분들 말대로 그 덕에 희귀질환같은건 진단도 치료도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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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하면 다 나오는 뻔하고 상식적인얘기로 시간보내는 미국의사..그리고 결국 병의 원인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돌팔이…ㅋㅋ게다가 의사가 아닌 간호사들만 만나기 일쑤인 미국현실.,,,
한국의사들 그래도 직접 환자 만나서 자세하게 얘기해줌. 딱보면 금방 병원인처방까지 일사천리..왜? 수준높은 애들이 의대나오고 임상경험이 많아서.. 미국? 어중이 떠중이 들도 의대가고 임상경험별로 없는 의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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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의료보험이 아니라 세금이잖아요
월급 많이 받는 직장인이면 커버리지와 상관없이 많이 내는 구조….
싫어도 많이 내야만 하는 사람들 덕에 의료보험 수익 보는 사람들이 많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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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 개 돌파리 간호사들도 개불친절하고 병원 시설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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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서 무보험/비급여로 진료했는데 의료비는 무보험인데도 엄청 싸고, 특히 전문의 진료를 예약 없이 그냥 워크인 가능한거에 놀랐고… 진료를 너무 엉터리로 해서 놀랐고, 환부를 본다던지, 지병 자세한 질문을 하거나 피검사를 하거나 그런거도 없음… 다만 약값은 무지 비쌌음. 간김에 한번 진료 받아볼까 한건데, 아마 진료비+약값했으면 그냥 미국에서 진료 받는게 더 쌌을지도… 그리고 온식구가 감기 걸려서 OTC약을 여러번 사먹었는데…. 진짜 기능 성분 구성 구리고 약값 무지 비싼편임… 엉터리 약 파는 약국이 많은 듯….개인적으로 상업성이 미국보다 더 심하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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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겁니다,
미국의 의료는 일부 의학기술적으로는 앞서 있겠지만
일반인이 느끼는 의료환경적인 측면을 보면 후진국이예요.그에 반해 한국은 1등이지요.
예로서 치과 간단한 신경치료비 보험이 되도 1200불인데 한국에서는
10만원 즉 100불도 안들어요.미국의사들(왜곡된 기득권자들…)의 비양심이 낳은 미국의 의료 환경이지요.
사고는 어느 나라나 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의사)들 손 재주 엄청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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