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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 대부분의 욕실 바닥 배수구에 P 트랩이 설치되지 않았음.
겉모습은 삐까 뻔쩍, 명칭은 캐슬이니 아트리움이니 유러피언 명칭 다 같다 붙여 놓고 plumbing의 기본중의 기본인
P 트랩을 다 건너뛰고 유가라는 희귀망칙한 대충대충 트랩만 있는 경우가 허다함.그 결과 한국 아파트 화장실에서는 미국 가정집 화장실 처럼 상쾌한 공기냄새를 기대할 수 없음.
운 좋으면 물 비린내 정도, 심하면 하수도 악취가 남.
한국 배수구 유가는 물 한모금 정도의 트랩만 있고 그나마 설치를 대충대충해서 냄새, 벌레 문제가 많음.
물론 한국인들은 문제의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열고 닫히는 플라스틱으로 대충 해결함
위와 같은 트랩 설치하는 회사가 전국에 부지기수임.
아파트 시공할때 세면대, 바닥 배수구 모두 P trap 설치를 의무화해야 하지만 한국인 특성상 앞으로도 그냥 살 가능성이 큼.
한국 아파트에는 유난히 검은색 작은 날파리들이 많이 보임. 이것은 배수구를 통해 올라오는 벌레들임.
Plumbing이 개판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임.미국 기준으로는 한국 30억 40억 아파트 모두 준공검사 취소 사유임.
한국인은 집에서 하수도 냄새를 맡으며 살아가는 국민임.
장점도 있음
오염된 박테리아에 워낙 많이 노출되다 보니 알러지가 선진국 국민에 비해 적음.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