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한국 드라마와 살기좋은 한국 This topic has [4]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ghj34. Now Editing “한국 드라마와 살기좋은 한국”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한국 드라마중엔 재벌들 모습이 드라마내용의 주요한 부분인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 재벌들은 십중팔구 자신들의 신변보호를 사적경호회사로 부터 제공 받으며 살아간다. 이는 자신들이 남에게 폭력을 사용할때도 이들 사기업 경호업체 (사적폭력)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들 사적경호업체의 폭력능력은 공권력인 경찰력을 뛰어넘고 있다. 근대시대 이후, 국가란 폭력을 독점하고 있는 조직이다. 바꾸어 말해서 국가가 국가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다면, 국가내의 모든 폭력은 국가의 공권력 (경찰력)에 굴복하거나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것은 국가가 아니라 사사로운 집단들이 장악한 조직폭력배 집단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 이런면에서 국가로서의 기능을 상당히 상실한 사회이다.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나라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적어도 독일의 철학자이며 근대이성을 기초한 칸트가 언급한 성숙한 성인이라면 말이다. 따라서, 이곳 게시판에서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칸트의 기준에서 미성숙한 인간들에 지나지 않는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