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Green Card & Citizen 한국 대사관 영주권 인터뷰 후기 This topic has [8]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0 years ago by Hahaha. Now Editing “한국 대사관 영주권 인터뷰 후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한국 대사관에서 eb3 영주권 인터뷰했네요. 혹 도움 되실까 몇자 적습니다. 우선 이민비자인 영주권 인터뷰는 시간을 줘도 선착순이니 한시간정도 일찍 가셔야 하고 비이민비자 대기자들과 달리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갑니다. 인터뷰는 3층에서 이뤄지고 번호표를 뽑는 순서에 따라 필요서류 접수 - 핑거프린트 - 인터뷰 순서로 진행되며 최소 2시간은 걸리더군요. 각각 호명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전 7:40쯤 갔다가 점심시간 11:30 바로 직전에 달랑 2-3분간 인터뷰를 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분들에게 좋은소식은 요즘 인터뷰하시는 분은 한국분이것같아요. 인터넷에서 7월에 인터뷰한 후기를 보고 갔는데 같은분이 아직도 하는 듯. 하이 하우아유를 물어보고는 영어로 답하면 영어로 인터뷰 하고 버벅대면 한국어로 해 주는 듯 했습니다. 전 변호사가 영어로 하는 편이 유리하다길래 영어로 했구요 . 보충서류 요구를 의미하는 파란 종이를 받는 사람은 70%정도 되었는데 대부분 간단한 서류라 (구여권, 경찰범죄경력회보서 등) 깐깐한 분은 아닌 듯 했어요. 영어가 되는 사람들과는 농담도 잘하고 웃고.. 제가 전에 h1b인터뷰를 두번이나 했었는데 그때 만났던 살벌한(?) 미국인들에 비하면 말이죠. 전 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왜 회사는 내가 필요한지, 몇년 경력이 있는지, 몇명이 일하고 있는지 이런 간단한 질문 몇개만 받았습니다. 아, 체포된 경력이 있는지도 의무적으로 물어보더군요. 아무튼 인터넷에서 본 미국에서 인터뷰 하는 경우와는 달리 무척 수월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제 편견일지 몰라도 복장은 단정히 하고 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여름이라서인지 좀 노출이 심하게 입고 온 여자분은 결혼비자인듯 했는데 보충서류요구 받고 인터뷰도 오래 걸렸습니다. 영어로 인터뷰 가능하면 영어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날짜가 정해지면 대사관에서 필요 서류 리스트를 주는데 이건 NVC에서 주는 리스트와 달라요. 그 리스트 목록은 빠짐없이 가져가셔야 합니다. 의외로 서류과정에서 안 가져온 서류가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결혼영주권의 경우엔 사진도 요구하더군요. 마지막으로 경찰범죄경력회보서는 비자용이 아닌 내용확인용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이상하게 우리나라 경찰과 미국 대사관이 협력이 안되는 부분인가봐요. 경찰 사이트에 보면 본인내용확인용을 미대사관에 제출하면 처벌된다고 나와있는데 대사관에서는 그걸 요구합니다. 전 NVC에 낼 때는 비자용을 냈는데 혹시나해서 인터뷰에는 둘 가 가져갔더니 비자용은 거들떠도 안보고 본인내용확인용을 가져갔습니다. 제 앞자리에 앉은 분은 결혼비자였는데 보충서류로 그걸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내용확인용 범죄경력회보서는 경찰서에서 바로 출력해주고 비자용은 7일이나 걸립니다. 참고로 전 9월 2일에 LC 접수해서 1월말 approved 되었고 3월 I -140 급행으로 approved 4월 NVC로 이관되어 5월에 필요서류 제출하고 60일정도 뒤인 6월 말에 인터뷰 노티스 받았습니다. EB3이지만 priority date를 예전 영주권신청때것을 사용할 수 있어서 NVC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행했구요. 제 정보가 준비하시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