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국하고 싶어 미치겠는 사람…

  • #103018
    monst 173.***.83.117 3897

    요즘들어 한국에 귀국하고 싶내요..
    뭐 요즘부턴 아니구 꽤 오래됬죠…
    이 지귿 지귿한 나라에 산지도 무려 18년…직장생활 한지도 무려 12년이 넘었내요…
    살면 살수록 정이 안드는 나라입니다…
    돈 모아 놓은 것도 없고…..

    • 네.. 216.***.221.218

      저도 괜찮은 대책만 있다면 언제든지입니다..

    • ㅎㅎㅎ 168.***.194.24

      one more here.

    • 198.***.210.230

      몇일전 심심해서 밤에 혼자 “쇼생크 탈출” 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그중 새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네요. 극중 쇼생크 감옥에서 50년을 산 노인이 가석방이 됩니다. 하지만 노인은 어떻게 해서든 감옥에 남으려고 합니다. 감옥 장벽 넘어의 세계는 그에게 완전히 생소한 곳이 되 버렸던 거죠. 결국 사회에 나간지 얼마후 자살을 택합니다. 모건프리만이 그러죠. 우리는 이곳에서 점점 익숙해지고 길들여져 지는거라고, 그전에 여길 떠나야 한다고…

      떠나시려거든 가고 싶을때 지금 하세요. 조금 더 있으면 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질지 모릅니다.

    • 1 68.***.157.66

      완전 귀국을 결심하시기 전에 한두달 정도 한국에서 지내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미국에서 18년 사셨으면 한국도 님이 생각하는 그나라가 아닐수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 정말 정이 안가는 나라라는 점은 공감입니다.

      지내면 지낼 수록 dysfunctional한 사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그런데 98.***.204.217

      한국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치고 정작 한국행 결행하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진짜 가는 분들은 조용히 가시던가 아니면 비자발적으로 가는 분들 뿐

    • 012 59.***.224.208

      미개함에 자유가 있고 진짜 삶이 있다는 깨달음을 미국에 살면서 깨닫는 중. 미국은 정말 정신병자를 양산하는 사육장의 나라.

      • DD 72.***.64.103

        I agree.

    • 느티나무 119.***.102.26

      여기는 한국의 경기도 평택입니다. 우연히 이곳을 알게되어 여러분들의 사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산다는거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죠. 다들 머나먼 미국에서 어떻게 버티고 계시는지
      저도 여동생이 어스틴에 살고있는데 요즘 몸도 아프고 해서 그만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어쨋던 힘내세요.

    • monst 173.***.83.117

      감사 합니다…

    • 천사 71.***.44.82

      미국같은 나라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면……그냥 빨리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