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비행기 티켓살때 확인해야 하는 것

  • #302557
    passenger 216.***.219.19 3045

    얼마전 산호세에 있는 S 여행사로 부터 가족의 한국행 비행기 티킷을
    예매해서 한국에 다녀온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분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티켓은 싱가폴항공으로 7월21일에 돌아오는 것으로 가족것 3매
    구매했고, 저만 항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본래 계획은 가족들은 돌아오는 날짜를 8월 말쯤으로 연장할
    생각이었고, 한국에서 체류중 가족 돌아오는 날짜를 8월말로 바꾸려고
    하자, 비행기표가 8월말까지 없고 모두 waiting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좌석여부를 확인하니 거의 모든 요일에 좌석이
    있어서 재차 확인하니, 저희가 여행사 통해서 산 좌석이 Q 클래스로서
    저가 항공권이기 때문에 그 클래스에 해당하는 티켓은 모두 팔렸고
    돈을 더 지불한다고 해도 상급 클래스(이코노미도 여러 클래스가 있음)
    로 변경이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이래저래 항공사에 전화도 걸고
    사정도 했지만 절대 불가입장이어서 하는 수 없이 가족들 모두 눈물을
    머금고 친정식구들과 헤어져 미국에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가족 티켓보다 훨씬 싸게 구매했는데도
    돌아오는 날짜를 변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어떻게 해서
    여행사에서 구매한것은 그렇게 싸구려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성수기의 비행기 값과 비교해 봐도 절대로 싼값에
    구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행사가 싸구려 티켓을 구매해주고 우리한테는 제값을
    받아 중간 마진을 착취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더군요.

    혹 여행사 통해서 티켓 구매하시는 분들은 같은 이코노미도 여러 클래스가
    있으니 꼭 클래스를 확인하셔서 구매한 티켓이 여정변경만 가능할 뿐
    실제적으로 좌석 예약이 불가능한 싸구려 티켓이 아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괜한 216.***.71.163

      투정하지 마시고 또다른 여행사에 알아보세요.
      그여행사 얘기가 틀린것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무식한분이 됩니다.

    • 삐끼 75.***.1.36

      인터넷 상으로 좌석의 여유가 있고 한달이나 시간이 있는데 원래 예약대로 오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럴때는 그냥 인천공항에 남들보다 먼저가서 대기자 예약하면 되는데요. 맴버쉽이 있으면 싱가포르항공이니까 아마 실버카드 이상이면 대기자 예약할 것도 없고요.

      카드결재 내역을 보면 싱가포르항공으로 찍혀있으면 속일 수 없는 부분이고요 여행사이름으로 찍혀있으면 속일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한 티켓이 가족들 것 보다 싸다면 본인것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것 아닌가요?

      요즘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경우로 판매하는 것이 많고 리턴변경의 제약이 있는경우 싸게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구입전에 제반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샌프란 출발이면 마일리지 적립불가로 판매할때 구매하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나 UA나 싱가포르나 가격이 몇십불 차이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대한항공마일리지 적립되는 신용카드가 별 의미가 없어져서 이번에 리베이트 받는 다른카드로 바꾸었습니다.

    • sv 198.***.56.5

      원글님, 꼭 자동차 산 다음에, 친구가 똑같은차 더 싸게 샀다고, 자동차 판 딜러가 사기쳤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같습니다. 님이 애초에 스케쥴을 바꿀 예정이었으면, 그런조건을 생각해서, 티켓을 잘 구입하셨어야 합니다.

    • 원글 216.***.219.19

      저는 티켓이 6개월동안 유효하고 여정변경이 가능하다는 것만 믿고
      티켓을 구입한것 밖에는 없습니다. 제가 또 굳이 싼 티켓을 구해달라고
      여행사에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당시 다른 티켓에 비해서
      저렴하게 티켓을 샀다면 불평하지도 안겠습니다. 제가 이미 금전적으로
      이득을 보았으니까요. sv님 말씀도 맞습니다. 여행사에서는 자기들 딴에
      가장 저렴한 티켓을 구해준다고 그 티켓을 구해줬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항공사에 사정을 이야기 하러 갔을때 마치 싸구려 티켓을 산 주제에
      무슨 요청이냐는 식의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 없죠.
      티켓구입당시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비슷한 가격으로 티켓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코노미에도 그런 차이가 있다는것을 몰랐던것이 제 잘못입니다.

    • 삐기 75.***.1.36

      한국에 있는 외국항공사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불친절합니다.
      원글님이 싸구려 티켓을 구입했다고 면박을 주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면 그 사람 자질 문제인거 같습니다.
      싱가포르항공 예약과 직원이라고 해봐야 2~3명이 앉아서 일하는데 수많은 요청전화를 받다보니 상대적인 우월감이라도 가졌나보네요..

      리턴변경이 하필이면 유학생들 많이 들어오는 시즌이라서 같은 클라스 예약이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 done that 66.***.161.110

      지금 말씀하신 게 항공요금제인것 같읍니다.
      저희도 여행사를 통해서 끊으면 바꿀수가 없는 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한 건 외국에 나가서도 바꿀 수가 있었읍니다. 설명에 의하면 여행사들은 벌크로 좌석표를 가지고 있어서라는 데, 아직도 이해는 안됩니다.
      그건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인도를 갈때 인도여행사를 통했었는 데, 바꾸지 못했읍니다만 중동에 갔을 때는 우리가 인터넷으로 사서인지 바꿀 수있었읍니다.

    • 원글 216.***.219.19

      답글 감사합니다.
      비록 가족들로부터 원망의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이번기회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여정변경의 가능성이 있는경우에는
      항공사를 통해서 확실한것을 체크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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