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비행기에 아이 둘을 태우고 가는데요..

  • #306237
    기내에서 155.***.233.103 4357

    담주에 집사람이 8세와 5세 아이 둘을 태우고 한국을 갑니다.

    근데 올때도 넘 고생을 해서 고생길이 눈앞에 선한데, 갈땐 와이프 혼자 그 오랜시간을 아이둘을 건사하며 가게 하려니 여간 미안하지 않네요.

    그래서 말씀인데, 혹시 아이들을 오랜 시간 기내에서 태우고 가신 분들의 조언 좀 구합니다. 무슨 도구라던지(기내 베게나 뭐 그런거..) 노하우 라던지 그런거 없을까요.

    당연히 이코노미고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그럼..

    • 기다림 70.***.176.12

      일단 기내식을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주문하세요. 아이들 좋아하는 짜장면이나 스파케티 시켜주면 다른 사람들하고 달리 나오면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기내의 승무원들이 더 신경을 씁니다. 자리도 무릎이 좀 넓은 곳으로 해달라고 하시면 해 줄거에요. 간식도 줍니다. 새우깡도 주고…
      색칠공부도 주고 아무튼 이걸로 2시간 이상 잘 버팁니다.

      일단 그렇게 시작하시고 평소 좋아하는 게임이나 책있으면 가져가시구요. psp나 닌텐도 게임 좋아하면 아주 새로운 게임을 하나 사거 가시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하게 하지마시고 좀 지루해 지면 하나씩 꺼내세요.

      뭐 이것저것도 그리 효과가 없으면 독한 감기약을 좀 먹여보세요. 해롱해롱하면서 잡니다. 누군 수면제를 좀 약하게 먹였다는데 이건 오히려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니, 비행기 탄후에 (타기전에 먹이면 자서 업구 타야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먹이시던가요.

      세번째것은 왠만하면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nyc 208.***.185.244

      이코노 자리도 앞에 모니터가 있어서 한국 다녀오시는데 조금은 고생 덜 하실 겁니다.

    • .. 152.***.59.149

      전 장기 비행시를 대비해 포터블 디브디 플레이어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 1234 66.***.8.2

      아시아나가 밤에 출발이라 고생이 덜합니다.. 그냥 왠만함 애들 저녁에 뱅기타구 밥 줄때까지 안자게, 장난감이나 색칠공부 게임기등을 줍니다.. 글구 저녁 먹임 금방 뻗어서 아침주기 전까지 잘 잡니다.. 애들이 넘 피곤하믄 크랭키해져서 더 힘들게 하니깐 낮잠 잠시 재우시는게 날껍니다… 글구 뱅기안에서 코랑 목이 드라이해지니깐 목캔디 안매운거나, 비타민캔디등 챙겨가시구요… 코감기 감기약은 저두 해봤는데, 애가 한 열시간 스트레이트루 자니깐 편하더라구요… 전 슬피핑백 가져가서 바닥에 깔구 하난 거기서 재운적두 있읍니다.. 이년터울 델구 혼자 해마다 한국 다녀왔거든요..

    • 1111 12.***.75.178

      게임기 하나씩 사주세요….닌텐도 DS 한대씩이면 14~16시간 내내 조용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