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파트 매니져와 문제 좀 도와주세요..

  • #297623
    BlackNWhite 66.***.17.59 2920

    한국인 아파트로 이사온지 1달정도 되가네요.

    원래는 미국인 매니져 아파트에 살다가 이사를 오게됬는데

    시도때도 없이 그냥 집에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오네요?

    벨을 눌렀다가 그냥 피곤해서 아침에 자고 있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군요, 보니깐 매니져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더니

    어? 집에 있네? 이러더니 둘러보곤 문제 없나 보로 왔다면서 나가시더군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막 집에 들어오는데, 제가 일 갔을때 들어와서 뭘할지

    불안해 죽겠군요.

    한번은 분명 전 윗쪽 열쇠만 잠그고 나가는데 들어올때 보니 아래쪽이 잠겨

    있더군요, 도둑이라도 든줄알았는데 혹시 또 매니져인가 해서 물어봤더니

    아 아까 잠깐 확인할게 있어서 들어왔었답니다..

    그리고 교회 나오라고 거의 반강제적입니다.. 저희 집안은 교회 집안도 아닌데..

    일요일만 되면 와서 벨 누르시다가 들어오셔서 교회가자고 하시네요..

    아 정말 이거 신고할곳이라도 있나요? 같은 한국인이라고 그냥 가만히 있자니

    프라이버시도 없고, 어디 마음편히 나가지도 못하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 일단은 64.***.73.126

      생전 처음 듣는 말도 안돼는 소리입니다. 수상한 작자로군요. 한국에서도 그렇게 관리인이 막 들어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것도 아니고 이사온지도 얼마 안된 사람집에 허락없이 드나드는게 말이 돼나요. 특히 미국에서 남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게 정서상 문제가 있다는걸 잘 알텐데요. 볼일이 있으시면 전화로 연락을 미리해서 시간을 맞추던가 아니면 언제 방문하겠다고 문에다 쪽지를 붙여 놓던가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말 안들으면 아파트 관리 회사에다 불만 사항을 편지로 써서 보내십시오. 이것은 기록을 남겨놓는 의미도 있습니다.

    • 67.***.205.38

      관리회사가 아니라 경찰에 신고를 해야죠. 그건 범죄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죄송하지만 다른직업 찾으셔야 할듯요..
      전체적으로 손 봐준다고 스케줄 잡아 알려 줄때도 48시간 이전에 리튼 노티스 안하고 집에들러 오려고 할때에도 불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타고난혀 71.***.163.102

      저는 글쓴분이 여성분인것 같다는 느낌이 약간듭니다..
      그래서 한국인 매니저가 막 들어간다는 오해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만..

      여튼 개인적인 경험 전혀 없습니다.. 근데 제가 아는 바로는 남의 프라퍼리에 허가 없이 들어가면 그건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다못해 제 룸메이트가 제 방에 들어온것 같고도 걸면 걸린다고 하는게 이곳 사정인것 같습니다.

      …꾀가 좀 필요 할듯 하네요… 제가 이런 경우 당하면, 그냥 경찰에 도난 신고 한번 해보고 싶네요.. 누가 들어온 흔적이 있다.. 하면서, 매니저 앞에서 이야기를 막 해버리면, 매니저역시, 곤란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인끼리라서 문제가 힘들지 않나 봅니다.. 이거 신고 하겟다, 노티스 안줬다 하면서 말하기도 참 애매할꺼 같네요..

      또 나이 많으신 분이면, 이런말 하는 순간, 바로 매장되실 가능성도 배제 하실수 없으니.. 꾀가 필요할듯 합니다..

    • 146.***.121.55

      글만으로 정확한 정황을 모르겠지만…그 매니저가 들어온 이유를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뭘 확인했는지, 뭘 둘러봤는지…설명을 해달라고 하세요.

      예를 들어 아랫집에 물이 새서 그런건지…아님 전기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등등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런것을 꼬치꼬치 캐묻는거자체가 불편하거나…아님 그것을 물어보고 나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거나 할 정도라면 거기 못사는거죠.

      그 동네에서 그아파트만한 곳이 없는지요? 계약기간때문에 못나가는거라면 사실대로 이야기 하세요. 이런 행위때문에 여기 살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계약기간안에 못나가게 하면 그때 그런 행위에 대해 경찰에 신고? 혹은 변호사를 부르거나 해야 할것 같습니다.

      불쑥불쑥 집에 들어오는 행위를 경찰에 신고하는것은 몰라도, 거짓말로 도둑신고하는 행동은 더 안좋은 결과를 낳을것 같습니다.

    • 타고난혀 71.***.163.102

      저도 곰곰히 생각 해보니, 글만으로는 정황 파악을 못하겟네요.. 일단 매니저가 집에 들어온건 잘못인건 명백한데, 이걸 따질 필요가 잇는건가요?? 저는 룸매가 남친 댈꼬와서 그냥 이사갔습니다..저는 계약 같은게 없어서 편했습니다..

      혹시 디파짓이런게 있으신건지요?? 여튼 이사 가고 싶은데 붙여 잇으셔야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이유를 만드셔야 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에 저는 저 매니저가 여자분 혼자 살고 잇다란걸 알고선, 막 불쑥 불쑥 들어오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갑니다.. 이런 분들은, 백인경찰 보면 딱 쫄아 붙고, 꼬리 말아 버리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거짓신고라도 한번 해보시라고 한겁니다.

      ..여튼, 건승을 빕니다..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 미국인지라.. 참고로 저는 룸매가 하도 남친 댈꼬와서, 밀가루 사 놓고 마약발견했다고 전화할려고까지 했습니다… 말로 할려고 하면 서로 기분상하는게 이런 문제더군요..

    • BlackNWhit 68.***.250.67

      정말 말로 해결하자니 잘 해결될꺼같지도 않고, 기분만 서로 나빠질꺼같네요..
      정확한 정항이랄껏도 없어요.. 그냥 교회가자.. 아니면 집이 괜찮냐..
      이런거 때문에 들어와요.. 대단한 이유도 없고. 말 그대로 핑계죠..ㅠ
      나이는 40대중후반 때같으신데..결혼도 하시고 자식도 있으신거같은데 말이죠.
      이것 저것 여쭈거나 말씀드릴일이 있어서 찾아가면 집안으로 꼭 들어오라고
      끌고 들어가시고..항상 난처해요.

      이게 하숙을 하고 있는건지, 죄를 지으면서 살고있는건지.. 집에 있어도
      마음이 편하질 않고, 나가자니 들어올까바 겁나서 나가지도 못하겠고.
      말처럼 살기가 쉽지가 않은곳이네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되겠죠^^;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