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한국으로의 영주귀국..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This topic has [2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ㅎㅎㅎ. Now Editing “한국으로의 영주귀국..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98년에 미국으로 와서 학부 편입하고 주~욱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현재는 싱글 상태이구요. 중간에 진로를 바꿔서 유럽요리를 만드는 요리사로 살고 있습니다. 미슐랭 별 받은 곳들에서 오래 일했구요. 뭐 아뭏튼 그렇습니다. 나름 20여년간의 미국 생활 힘들었지만 즐겁게 지냈다고 생각하는데요.. 할리 타고 대륙횡단도 해봤고, 지프 타고 여기저기 여행도 자유롭게 많이 다녔구요. 이런저런 좋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몸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심부전이라는 병이와서 숨도 차고...한국에 부모님,가족들이 다 계시거든요. 그래서 여기 생활 다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가서 작은 식당을 하나 차려서 정착할까..심각하게 고민 중 입니다. 제가 귀국을 고민하는 이유는, 어짜피 나이 50이 가까이 다가오는데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것 같고, 이번에 가면 아주 들어가는건데, 그간 자유스럽고 남의 눈치 안보고 홀가분하게 살아왔던 미국 생활에 비해 한국 생활은 아무래도 많이 답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어쩌다 한국에 들어갔을때 원래 계획은 한달 예정으로 들어갔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얼른 돌아갔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땐 아주 젊었던 시절이었지만요. 많지 않은 자본을 가지고 자영업의 지옥이라는 한국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겁도 나고.. 나이는 한살한살 먹어 50이 눈앞이니 참 난감합니다. 미국에 있자니 건강도 그렇고 더 늦기전에 부모님 생존해계실때 들어가야 할것 같고, 또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반면에 들어가면 분명 후회할꺼다..라는 생각도 강하게들고.. 우유부단한 성격은 아닌데, 참 고민스럽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