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이민자 영주권포기 고민

  • #3574431
    고민남30 106.***.65.3 3770

    한국나이로 올해 30세인데
    미국 영주권자입니다.
    한국에 대학 졸업 목적으로 귀국했었고 늦게 대학을 졸업해서 서른에 한국에서 신입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신입 1년차 기본 연봉 4천만원 초반 정도되는데
    직업은 biological engineer로 국내 미국계회사에서 일합니다
    야근은 많은 편이지만 1.5배 수당 다 나오고 주말 공휴일 다 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제 나이에 이런 직장 구하기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걱정은 올해 8월까지 미국에 다녀오지않으면 영주궝을 포기해야 합니다.. 리엔트리퍼밋 신청도 고민했지만 자가격리기간때문에 안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산다면 medical technologist로 대도시기준 초봉 7만불~8만불 정도에서 생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2년동안 살아봄 경험이 있고 정말 어렵게 미국 영주권은 취득했으나 제가 토종 한국인이고 가족들도 모두 한국에 있어 저 혼자 미국에서 사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잘 알아서… 미국에서 홀로 살아가는게 진정 내가 행복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중에 있습니다…

    한국 기준 괜찮은 직장에 만족하며 살아가기 vs 안정적인 직장과 영주권자로써 미국에서 홀로 살아가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저랑 비슷한 고민해보신 분들 꼭 답변 남겨주세요ㅠㅠ

    • 11 172.***.99.201

      저는 둘다 해봐서 후회도 없고 걱정도 없는데 선택을 해야된다면 여러가지를 다 따져봐야겠죠. 근데 어떤 선택을 해도 나중에 또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커리어 적인 부분은 미국이 훨씬 유연합니다. 한국사람이니 한국에서 일을해도 무방하져. 다만 한국에서 군대다니고 일을 해보셨으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실텐데, 미국하고 비교하면 거짓말 조금보태서 일을할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이것저것 따지는 성격이시면 한국에서 직장생활은 언제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신비한 일을 많이 경험하실겁니다. 미국에서는외국인 이기 때문에 뭘해도 좀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고요 실제로 미국 사회에서 일을하고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것은 많은 도전이고요. 영주권을 다시 못딸것 같으면 미국에 왔다가 (직장이 100%개런티되어있으시다면) 나중에 한국가도 되고 뭐 그렇져. 그리고 30이신데… 인생은 원래 혼잡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입니다.

    • 40대 69.***.120.137

      저도 한국에서 20, 30대 외국계회사에서 보냈어요. 좋은 직장들이었지만 40대인 지금은 미국에서 회사생활하고 있고 영주권 진행중입니다. 힘들게 받으셨는데 40대 이후로 좀 더 길게 생각하시고 나중에라도 선택할 수 있는 여지을 남겨놓으시는 건 어떠실지요.

    • 늘혼자라는 느낌으로 27.***.3.145

      저는 한국에서 미국에서 제 삼국에서 영주권자로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도 해봤구요. 남들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뭘 기대하시는 모르시겠습니다만 11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인생은 원래 혼잡니다. 혹시 댓글이 많다면 님께서 듣고 싶은 글에 가중치를 두겠지요. 아직 젊으니시니 뭘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님이라면 둘중에 험한 길을 택하겠습니다. 그 어떤 개고생이든 불운이든 젊으면 체력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오고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정말 부정하고 싶지만 늙으면 학습효과가 있어서 겁이나서 새로운 것을 하기 힘들어요. 건투를 빕니다. 제게 엄청한 부가 있다고 해도 당신의 젊음을 살 수 있다면 사겠습니다.

    • KT 69.***.185.233

      저도 올해 30입니다.

      영주권 쉽게 포기하지마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30대 친구들에 비해 4000이란 연봉이 많을수도있지만.
      저는 미국에서 중위권 대학 나와 현재 6만정도 벌고 OVERTIME 전혀 없습니다.
      현재 미국오셔서 7만정도 받을수있으면 미국에 돌아오세요. 후회하십니다.

    • 1코와이네11111 108.***.159.130

      헬반도에서 40대 이후의 삶은 고단함
      귀찮더라도 영주권 유지 추천

    • 99.***.251.199

      biological engineer 라면 그냥 한국사세요. 솔찍히 CS 같은건 미국에서 살아야 더 제값받고 기회도 많지만(그러니까 다들 CS하는 겁니다) biological engineer해서 미국하고 한국하고 별로 차이도 않납니다. 지금 미국에서 한국으로 간다면 혹시 한국회사에서 적응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그래도 미국에 있으라고 하겠는데, 한국회사에서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으면 미국 온다고 가족친척 다버리고 혼자가서 있을만큼 보상이 안됩니다. 게다가 그냥 영주권 유지하기 위해서 미국을 간다? 뭐 미국에 규모있는 회사에서 offer가 온것도 아니고 biological engineering이면 미국현지에서도 잡잡기도 어려운 분야인데 가서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신입1년차에 4천에 1.5배 수당이면 미국에서 7-8만 받는 것보다 더 받는 겁니다. 예전에 내가 베이지역에 있을때도 대졸 한 그정도 뿐이 안줬어요. 대도시 지역아니면 대졸이면 한 5만 줄겁니다. 잡시귀리티도 당연히 미국이 훨씬 안좋고. ‘안정적인 직장’………그런건 미국에 없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현실이 그래요.

    • 감사감사 98.***.7.60

      28살 똑같은 고민하고 있는 청년입니다..정말 공감가네요
      제가 경험은 많지 않지만 어떤 결정을 내려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대우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중요한게 정서입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롭게 지내기 말 처럼 쉽지 않습니다..
      어짜피 여기서 살면 외국인 취급받는건 불 보듯 뻔하고요..

    • Turbo 174.***.162.8

      이싸이트만 봐도 영주권이 간절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있어도 별것 아니지만, 정말 얻기 어려운 것이 영주권입니다. 최대한 영주권 유지하세요. 사람 인생 모릅니다.

    • ㅋㅋ 76.***.113.198

      biological engineer, 30대 연봉 4천.
      학사같은데 언제까지 다닐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5년 10년 뒤에 돈 더 주면서 고용할까요? 어자피 같은일 새로뽑아 낮은 임금에 굴리면 되는데 ㅋㅋㅋ

    • 1234 73.***.230.51

      영주권 포기하면 100% 후회함. 미국 영주권을 돈으로 환산하면 1억이란 말이 있어요.

    • 젊은사람이라면 67.***.96.171

      편하데로 사세요. 후회가 되면 그때 또 시작하면 되요. 미래 일은 아무도 몰라요.

    • 고민남30 106.***.65.3

      Medical technologist 도 간호사처럼 면허가 있는 직종이라 미국에서 취업은 꽤 안정적이라 생각합니다

    • 고민남30 106.***.65.3

      하아… 제 인생에서 가장 결정하기 힘든 정말 어려운 고민이네요….ㅠㅜ

    • 5276 107.***.203.143

      한국에서 40대 접어들자마자 퇴직 후 무엇을 할까? 라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미국에 와있는데 만족합니다. 나중에 분명 영주권 포기하신걸 후회하실거 같아요.

    • Ask 172.***.160.66

      제 친구가 딱 30대 중반까지 한국서 미국계 제약회사다니다가 짐 미국와서 영주권 따고 있습니다. 미국서 석사 시작했구요. 한국도 좋구 미국도 좋지만 사람일 어찌될지 모르니 이왕 따놓은 자격 홀드하는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

      취직축하드립니다!!

    • Pet 71.***.147.66

      미국 영주권이면 사실상 나라 50개에서 일하며 살 수 있는 권리인데 모국이라지만 솔직히 미래가 불투명한 나라 하나때문에 더 큰 가능성을 완전히 놓아버린다는게 안타깝습니다.

    • 늙은 신입개발자 107.***.255.126

      Ph.D, 논문, PE, 국내외활동 등 제출해서 NIW로 다들 어렵게 그린카드받고 미국으로 이민옵니다. 영주권포기라니

    • 98.***.8.171

      한국
      인생한번인데 맘편한곳에서 사세요

    • 역이민자 58.***.36.157

      취업이민 통해 우여곡절 파란만장 끝에 영주권 12년만에 받고
      20여년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온사람입니다. 저는 미국에선 직장인이었다가
      영주권 받고 개인비즈니스 했습니다. 제가 미국의 실체에대해서 알게된건 2014년도 였던것 같습니다.
      혼자살던 제가 한국행을 결심한것은 미국이란 나라의 실체에대해 파악하게되면서였습니다.
      미국은 더이상 80-90년대의 자유로운 민주국가가 아닙니다.
      미국인들을 통해서 알게된 음모론도 처음엔 그려려니 했습니다만
      점점 실체가 드러나고 일을 하면서 알게된 미국의 실상은 정말이지 밥맛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종문제
      미국은 경찰국가 – 경찰의 총기사용과 살벌한 분위기는 이나라가 그것없이 통제되기 어렵다는 걸 반증합니다.
      인종문제 – 인종의 용광로이자 다양성이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는나라. 다양성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팽창한 나라는 착각이었습니다. 한국, 중국, 태국, 러시아, 터키, 영국, 프랑스, 제각각 자기들끼리 결국 도와주고 뭉쳐삽니다. 영어가 유창한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주로 1세대가 그들끼리 커뮤니티를 이루고 2세를 낳으면 2세들은 커뮤니티를 벗어나 주류로 편입하지만 역시 인종적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전에 노예로 왔던 흑인들에대한 이미지나 처우가 200년이 지난이후에도 거의 여전합니다.

      미국이 풍요로우면 사회적 분위기는 부드럽지만 미국이 파시스트와 막시즘으로 휘저어져져 있는 현재는 가뜩이나 섞이지 않는 인종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겠다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막장을 향해 치닫고있습니다. 요즘같은때는 한국인이란 정체성은 미국에서 더 강해질수밖에 없고 동족의 정과 도움이 절실해집니다.

      제가하는일은 백인들이 주류였고 페북의 친구도 한국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15년간 페북을 통해 그들의 세세한면을 관찰하고 겪어본바에 의하면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장난이 아닙니다. 최근에와서는 더욱더 심해지고있습니다. 미국의 동서남북을 보면 무지 큰땅이지만 아시아인이 앞으로 살아갈 지역은 어디일까를 생각했을때 딱 정해져있는것 같습니다. 뉴욕, 뉴져지, 시카고, 엘에이, 시애틀 이정도죠. 그중에서도 대도시주변이 그래도 다양한 인종이 있어 차별을 덜받지요.

      미국 국민의 대부분은 학력도 높지않고 다른나라 역사나 문화를 잘알지도 못합니다. 한국인과 중국인의 외모적 차별점을 거의 구별하지 못하죠. 제가 불과 작년 스타벅스나 주유소, 마켓등에서 미묘한 경멸과 차별적 대우를 받았었습니다. 제가 주의 해서 관찰했기때문에 더잘 느꼈을수도 있겠죠. 아마도 이런 인종적 차별은 더욱더 심해지리라 예상했습니다. 모두 중국덕이지요… ㅋ

      솔직히 법적으로 인종차별하면 후과가 두려운 나라지만 미국인 대부분 속으로 인종적 견해를 가지고있습니다. 자기 인종끼리도 차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동질성때문에 억지로 엮여있는듯하죠. 우리 한인끼리도 미운정 고운정으로 붙어서 살지요. 솔직히말하면 저는 인도계, 멕시칸, 엘살바도르, 유태인, 중국인, 대만인, 레드넥 들에 대한 혐오와 편견이 있었습니다.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생각’으로 가지고있었기에 저는 인종차별주의자였던 것입니다. 물론 그들중 일부였지만. 경험했던 기분나쁜일을 다시 그인종이 유사하게 반복하게되면 싫어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런 마음이 드는게 좀 놀랍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런 분열과 편견을 풀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정말 제대로된 철학과 신념을 가진 통큰 리더가 있어야되는데 솔직히 현재의 미국사회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종융합을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이 필요한지 꿈과 비전을 부여하는 리더가 없습니다. 마틴루터킹의 연설에 나오는 나라는 그야말로 실현 불가능한 유토피아였던것…. 미국에사는 모든인종은 까다롭고 무서운 차별법으로 본심이 억눌려 있을뿐, 근본적 해결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민자로서 그러한 미묘한 혹은 확연한 차별감은 평생 안고 살아가야할 숙제였습니다. 20년을 적절히 살아왓듯 애써 외면하고 살아갈수도 있엇지만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경제
      제가 살았던 캘리는 스몰비즈니스 최악의 주였다는걸 너무 뒤늦게 알았습니다.
      무지막지한 집값, 높은 세일즈택스, 개인택스…. 등등.
      연봉 15만-40만을 받는 제친구들은 저하고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하는듯 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타는 저의 수입은 6만-10만 사이였는데 택스띠면 남는돈으로는 집사는건 어려웠습니다.
      모기지를 받아서 콘도라도 얻을수도 있었겟지만 싱글인 저로서는 살이유도 없었고요…
      미국은 패밀리위주의 생활을 해야 그나마 낫다는걸 알았습니다만 맞는 배필 찾는게 쉽지 않았지요.
      아마 가족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살아갔었겟죠. 마음적인 위로와 연합이 부러웠습니다.

      정치
      제가 미국을 떠나기로 마음먹은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미국을 세운 건국세력과 미국을 움직이는 상위 소수그룹의 패권, 정치와 경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썩어문드러졌습니다.
      미국은 점점 희망과 꿈을 제시하기보다 통제와 불합리한 법으로 억압하는 국가로 가고있습니다.
      911이 인사이드잡이라는걸 알게된후부터 작년의 부정선거에 이르기까지 그 커넥션을 샅샅이 흩으면서 알게된
      이 xxx 같은 나라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이런 과정중에 6.25와 IMF의 왜곡된 배경까지 알게되었습니다.
      미국이 아니었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됐을지 상상도 안가지만 전쟁을 겪은 이민세대가 찬미하고 경외하는 미국인과 미국은 변했습니다. 미국인 특유의 관용과 멋있는 정치는 거의 바닥을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미국이 좋았던건 종종 놀러다닐때 아름다운 자연풍광, 깨끗한 공기와 날씨 이외에는 개판으로 돌아가는 나라란걸 하나둘씩 알게된후부터는 슬픔과 우울함이 짖눌렀습니다. 그렇게 받고싶엇던 영주권을 받고난뒤에 많은 것이 달라질줄 알았지만 받고난뒤에 달라진것이라곤 합법적 운전, 체류, 여행을 하고 살수있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진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없었을때는 정말 간절했었지만요. 한인들이 말하는 정치에대한 평은 디테일이 없었습니다. 40년을 넘게 살았다는 한인세대의 의견은 주류와 비주류의 현황을 잘아는것도 아니었습니다. 한인뉴스를 중심으로 극좌거나 극우, 아니면 아예관심이 없는 그분들은 미국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세나 3세들은 균형잡힌 사고가 드물엇는데, 그들의 해석역시 제가 의존할수있는건 아니었습니다. 먹고사는데 정치생각으로 가득채우면 나또한 정치충이 된다는걸 잘 알았지만 정치가 개인의 생활과 인생을 통채로 뒤바꾸는걸 알게된후 부터는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었지요. 미국에 사시고 거기에 평생 지내실꺼면 시민권자가 되서 미국정치를위해 투표권을 행사하셔야합니다. 정의를위해 싸워야합니다. 올바른 정치인을 밀어줘야하지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정도로만 해둡니다.
      한국행을 결심하게된건 한국에서 생존할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고 왔습니다.
      미국올때 그랫듯이 제인생은 언제나 도전의 역사인듯합니다
      여기에는 가족이 있고, 부모님을 계속 볼수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길거리에 나와 같은 검은머리 똑같은언어, 어딜 들어가도 한국어로 서비스받는다는것
      일도 한국인끼리 더 신속하게 할수있다는것. 마음맞는 친구와 소주한잔 할수있다는것
      너무나 변해버린 한국이었지만 저는 이런 단순한 이유로 마음에 행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갚아야할 빚이 약간있는데 그것때문에 다시 갈거고 마저 페이오프하고 택스내고
      다시 한국와서 영주권 반납 절차를 진행할것 같습니다.

      제얘기가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30대라면 일에대해 열심히 경험을 쌓는 나이입니다.
      미국쪽이 나을지 한국쪽이 나을지 택일하셔서 열심히 경력을 쌓으세요.
      저는 사십대 후반인데,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시작 했어요.
      여기 사회분위기는 40-50이 은퇴나이랩니다. 모두들 사회적 분위기로 세뇌가 되서…
      말도 안되는거죠 ㅎㅎ 그런게 어딧습니까?
      인생은 도전입니다.

      • asdasd 24.***.243.45

        좀 만이 길지만…공감하는 부분이 만내요.
        맞습니다 나같은 경우도 가족과 직장이 있어서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 접었습니다.
        이제 나이 51인데 7-8년더 일하고 은퇴후 한국에 귀국할려구요.

    • ㅇㅇ 184.***.180.252

      이런글에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가 좀 그렇네.

      근데 저위에 헬반도라고 한넘은 미국서는 그보다 더한 지옥을 맛볼거야. 미국을 모르네.

      내 생각엔 30대엔 싱글이라면 어디서 살아도 상관없지만

      50대이후는 한국에서 사는게 훨씬 좋을거라는거. 60대 이후는 말해 뭐하겠누. 미국이 지옥이지.

    • 투자 172.***.43.3

      둘다 거기서 거기인 선택을 하고 앉아있으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지 않소.

      한국에서 평민 vs 미국에서 평민 이 고민이라니 뭘 선택해도 거기서 거기요.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같은 소리하지 말고, 본인에게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한지를 결정하소

    • 간단한 답변 45.***.132.41

      이론상 괌에 하루 묶고 와도 영주권 유지 아닌가요?
      전 이런건 잘 몰라서. 전에 6개월마다 한번씩 한국, 미국 방문하는 친구 이야기 들었었는데 하도 오래 전 일이라.

    • 108.***.156.44

      저 아는분 대도시에서 Medical Technologist 하는데 한회사에 오래 다니는 직원들이 많고 10-20년. 은퇴할 나이에 손주들 있는분도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회사소속으로 병원안에 실험실에서 일하는거 같구요. 의대가기전에 경력 쌓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쪽 경력 있는 사람들은 돈도 십몇만 달러씩 번다고 들었습니다. 온콜로 오버타임 같은 기회도 많구요. 은근히 이쪽 업계가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른 회사 사람들도 알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구요. 직업 안정성은 좋은거 같고 돈도 하는만큼 벌수있고 취업할곳도 좀 된다고 들었습니다. 듣기엔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 .. 45.***.1.29

      한국서 살다가 40대에 미국 오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40초반에와서 영주권 받았어요. .한국서 살아보다 다시 영주권 도전하셔도 될듯요. ..뜻이있는곳에 길이 있더라고요. .

    • tax 174.***.27.145

      어떤 결정을 하든지 나중에 후회하게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마음이 가는데로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덜 후회하겠지요. 더 나은 내일을 바란다고 오늘을 포기하지 말자.

    • josh 104.***.121.180

      댓글의 “역이민자 58.***.36.157” 님
      내용에 공감합니다.
      물론 방향이 같고 다르고는 상관없이
      삶을 깊게 사신것이 느껴짐니다.
      한국에 가서 이런 분들과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 ……

    • 35.***.145.205

      저는 한국에도 상위 1프로 안에 드는 연봉을 받았습니다. 39살에 회사에서 미국에서 일해라 해서 와서 지금은 영주권자 입니다.

      미국에서도 벌이는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좋지만 애들과 더 큰 무대를 생각하면 한국은 답이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은퇴 후에는 한국 갈 생각이예요.

      저는 그나마 EB1으로 싶게 영주권 받았는데, 이걸 다시 하라고 하면 정말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에겐 한국과 미국의 다른 큰 차이는, 40 넘어서도 여전히 미국에서는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자격증이든, 대학원이든 아니면 특허. 한국에서는 생각도 못했죠.

      지금을 보지말고 미래를 보세요. 그리고 선택을 했으면 무조건 성공시키세요. 과거의 결정은 과거일 뿐입니다.

    • G70 73.***.147.194

      헬미국입니다.. 신중히 결정하세요 저인생의 최대의 실수가 미국와서 모든걸 잃었습니다

    • 원글 75.***.62.2

      한국역이민자 영주권포기 고민

      2021-02-25
      17:53:34
      #3574431

      고민남30
      106.***.65.3

      한국나이로 올해 30세인데
      미국 영주권자입니다.
      한국에 대학 졸업 목적으로 귀국했었고 늦게 대학을 졸업해서 서른에 한국에서 신입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신입 1년차 기본 연봉 4천만원 초반 정도되는데
      직업은 biological engineer로 국내 미국계회사에서 일합니다
      야근은 많은 편이지만 1.5배 수당 다 나오고 주말 공휴일 다 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제 나이에 이런 직장 구하기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걱정은 올해 8월까지 미국에 다녀오지않으면 영주궝을 포기해야 합니다.. 리엔트리퍼밋 신청도 고민했지만 자가격리기간때문에 안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산다면 medical technologist로 대도시기준 초봉 7만불~8만불 정도에서 생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2년동안 살아봄 경험이 있고 정말 어렵게 미국 영주권은 취득했으나 제가 토종 한국인이고 가족들도 모두 한국에 있어 저 혼자 미국에서 사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잘 알아서… 미국에서 홀로 살아가는게 진정 내가 행복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중에 있습니다…

      한국 기준 괜찮은 직장에 만족하며 살아가기 vs 안정적인 직장과 영주권자로써 미국에서 홀로 살아가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저랑 비슷한 고민해보신 분들 꼭 답변 남겨주세요ㅠㅠ

    • asdasd 24.***.243.45

      그냥 이얘기가 맞는ㄱ거 같아요..ㅋㅋㅋ.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

    • 99.***.251.199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

      한 20년전부터 듣던 얘기.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