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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나중에 애들 독립하고 나면 한국 가서 살고싶어해서 요즘은 한국 방문할 때 마다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고 있는데
한국 장점이야 다들 아는거고 그런데 나는 불편한 점들이 마음에 걸려서 고민됨.
한국 방문할때 느낀 몇가지 적어보자면1. 쓰레기 분리수거 너무 어렵다. 재활용 수거하는곳에 제대로 분리수거 하는지 감시하는 감시 카메라도 있더라.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도 힘들거 같고
2. 장마철 빨래 냄새. 이거 드라이어만 있어도 해결될거 같은데, 한국은 드라이어 구경하기 힘들고 있어도 세탁기와 일체형이고 너무 작고 제대로 빨래가 마르지도 않는거 같다.
3.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가 될텐데 사람들이 너무 달라붙고 퍼스널 스페이스를 고려안하고 이런거 몇년 살면 적응이 되려나
4. 아파트 생활도 필수가 될텐데 윗집에서 쿵쿵거리는것도 스트레스일것 같고, 아래층에 민감한 사람 만나면 숨 죽이고 살아야 하는것도 힘들것 같고
5. 한국에서 운전하는것 스트레스가 심하고 차선 좁고, 차막히고, 주차장 칸 너무 작은것도 스트레스 일것 같고
6. 강남 좋은 동네도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냄새 나고, 건물들 외벽, 간판은 다 시커멓고.. 이게 미세먼지, 공해 때문인건지 아니면 건물 외벽 청소를 안해서 그런건지…이런거 다 떠나서 이제 한국에 인맥도 거의 없는데 가면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