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려는데 물 좋은 곳이 어딘가요?

  • #3571742
    칼있으마 73.***.151.16 701

    늙으면 죽어야지
    늙으면 죽어야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우리 집안의 옥새인 곳간 열쇠를 놓고

    엄마와 아버지가 단일화를 이뤄
    대조부모 투쟁에 돌입할 때마다

    히든카드로 꺼내드시며
    하극상을 진압하곤 하셨었다.

    걸 하도 많이 들었던 탓에 난

    늙으면 죽어야지

    란 말은

    늙었는데도 죽지도 않으면서

    그 말은 그냥
    늙으면 반드시 꼭 필히 해야

    집안의 권력이 유지되는
    무기의 말로 알았었다.

    그런데 하나가 궁금했었다.

    늙다.

    늙음의 나일
    과연 몇부터로 하냐였다.

    그러다 동네를 살피다
    환갑으로 정하기로 했다.

    땅벌집을 건든 것처럼
    왁자해진 잔칫집의 핵인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은

    몸의 기름기를 쏘옥 빼
    뼈만 앙상한
    담백한 모습들였고

    그 땐 아직 못 배워
    학력이 낮고 무식한 초딩 때라
    후에 배우고 난 뒤 안 단어로 걸 표현하자면

    초췌한 몰골.

    이랄 수 있었는데,

    환갑잔치 뒤 수 년 내에
    싸립문 옆엔 사자밥이 놓이곤 해서

    아, 환갑이면 늙은나이구나.

    내가 날 봐도 난 봄 어린나인데도
    깨달음이 꽤나 깊었어.

    또 하나 깊었던 게 뭐였냠,

    인간의 거짓말 중

    늙으면 죽어야지

    들을 탑쓰리로 꼽고 있던데

    건 거짓말이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사실이다.

    늙으면 죽는닥했지
    늙었응게 죽는닥한 인 한 명도 없단 거다.

    접 땐 파고다공원에 가

    6, 7, 80 먹은 애덜한테 물었더니

    늙으면 죽을건데
    다들 아직 안 늙어 안 죽고 있는 거래.

    한 100살쯤은 되어야 늙은 거라
    그 때가 됨 알아서 죽을 거니까 걱정말래.

    해 저 말은 거짓이 아니란 말이기에

    처녀가 시집을 가니마니
    장사가 남니마니와 함께 어울려 질 말이 아니기에

    거짓말 탑쓰리에서 빼얀단
    깊은 깨달음이란 말이지.

    갑자기

    얘.

    너도 아직 절대로 안 늙었지?
    .
    .
    .
    .
    .
    세월은 흘렀고
    그래 시대도 바뀌었고

    의술의 발달과
    먹거리의 풍족함으로
    생명연장의 꿈이 점차 이뤄지자

    인생은 육십부터다.

    라곤
    대단한 착각들 하기 시작했다.


    지구의 인구가 30억 때 얘기지
    100억을 압박하는 지금에 이르러선

    저승도 인구 폭발로 인하여
    더 이상 이승 놈들을 받아 줄 여력이 없어

    둘도 많다.
    하나만 데려와 잘 키우자.

    기치 아래
    골라 데려가는 거라

    순번이 좀 늦춰졌을 뿐,

    저렇고 저런 이유들로 오래 살아지는 게 아니니
    착각들은 마시고.
    .
    .
    .
    .
    .
    인생은 60부터다.

    범인들은 보통

    인생을 60부터로 해 놨으면

    60부턴
    더 열심히 땀흘려 일하자곤

    새로 다짐하고 분발해야지

    즐기며 살자.

    로 60부터를 정해 놓게 된다.

    게으름과 나태의 시작이지.
    .
    .
    .
    .
    .
    여행도 다니고
    등산도 다니고

    낚시도 다니고.

    인간은
    나태해지면 반드시 해찰을 하게 되는 법.

    낚실 하러 갔음 낚시나 하고 올 일,

    조개시즌이 오픈되었다 하여
    간김에 조개도 잡아오고.

    얼마나 좋아.

    근데 문젠
    늙으면 느는 건 잔대가리 뿐,

    조개에 독성

    이 있어
    잘 못 먹었다간 신세 조진닥하며

    “조개를 채취하지 마시오.”

    라고 바닷가에 팻말을 붙여놓고
    찌라시에도 채취금지 하랬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란 걸 할 때가
    스릴 있고 짜릿하고 맛도 더하다며

    감시소홀을 틈타
    팻말을 자빠뜨리고 들어가
    열심히

    조개를 따먹다

    생기는

    독성부작용을 감수해야만 하는데.
    .
    .
    .
    .
    .
    매독이니 임질이니 쎄면발이니

    60 넘은 노인들의 성병 감염으로
    병원이니 보건솔 찾는 이들이 풍성해졌다고
    뉴슨 전하고 있는데,

    보며 놀란 건

    할머니들의 성병 감염률이
    할아버지들의 감염률의 3.3배에 달한다네?

    의외지?
    나도 그랬어.

    인생을 즐기며 살자.

    할아버지들이 더 즐기는 거야
    할머니들이 더 즐기는 거야?

    할머니들이 할아버지들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가 들통난 거지.

    즐기는 인생

    이라서
    더 오래 살았던 거지.

    삼쩜삼배나 더 즐기고 사니 오래 살 밖에.

    라는
    범인들의 그런 얕은 생각관 달리

    여기서 또 내가 깊은 깨달음을 깨닫게 되지.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삼쩜삼배나 성병에 더 많이 걸리는 이윤

    성병을 키우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삼쩜삼명의 할머니들에게

    잘 키운 성병을 분양한다는 거지.

    해 그 통계가 나온 거고.

    워뗘 내 깨달음.

    깊이 있지?
    .
    .
    .
    .
    .
    음……넌 인생을 즐기며 사니?

    몇 명에게 분양을 했니?

    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쪽팔림 없이
    마눌만 보듬으신다고?

    차암 열남 나셨네 열남 나셨어.

    넌 참 인생을 헛사는구나?
    실패한 인생이구나?

    그러지 말고 즐기며 살래두.

    즐기며 사는 게 곧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는 거래두.

    늦지 않았어.

    지금부터라도 즐기며 살아.

    냘이라도 한 500불 챙겨서
    어여 한국에 댕겨와.

    가서 즐기고 와.

    옥퀘이?~~~

    • 거짓뿌롱 12.***.11.2

      그치

    • s 45.***.136.55

      운영자님, 저 칼있으마라는 넘 일베에서 음란소설 쓰는 넘입니다. 아이피 차단하세요

    • AAA 68.***.29.226

      운영자나 똑바로 하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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