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한국에서 사업하는 40대 미국 이민 준비… This topic has [30]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너꼰대. Now Editing “한국에서 사업하는 40대 미국 이민 준비…”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지방에서 자동차 시트 만드는 사업 하고 있고 주요 거래처는 현대 기아 2차 벤더, 일본 회사입니다.. 제가 요즘 이민 생각이 나는 이유는 요즘 한국 젊은친구들 보면 더이상 한국이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요즘 농담식으로 하는 말이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입니다. 저는 상식적으로 저 문구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적게 일하면 적게 버는 것이고, 열심히 일하면 많이 버는 게 맞지 않나요? 그게 상식적이죠. 더 웃긴건 이렇게 말하면 한국에선 소위 ‘꼰대’가 됩니다. 만약 제가 월급도 적게 주고 야근, 주말 출근 시키면서 수당도 안 주고 복지도 없고 애사심만 강요하는 그런 사장이라면 제가 꼰대가 맞겠죠. 하지만 저는 사무직 직원들은 9-6 본인 업무 이외에 다른 업무 지시x 야근 주말출근 지양(혹시 필요하다면 수당 무조건 챙겨주고요) 기숙사 제공, 고등학생 자녀까지 학자금 지원, 대학생 자녀는 대출, 연차 눈치없이 붙여서 사용 가능(당일 카톡으로 통보 가능) 연봉도 동종업계에 적지 않게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한국 젊은 친구들의 마인드 때문에 더이상 한국에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본인들은 많이 주지도 않으면서 많이 일 시키는 사장들 꼰대라고 욕하면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이런 말을 하는 게 정상인지... 도대체 언제부터 한국이 이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옛날엔 이러지 않았는데. 저는 이명박을 정치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인간적으론 존경합니다. 30대에 사장이 된 그는 이렇게 말했죠. “보통 사람들이 사장이 되는데 20년이 걸리는데 저는 10년이 걸렸으니 제가 빨리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8시간 일 할 때 저는 하루에 16시간을 일 했어요. 그러니까 절대 빨리 된 것이 아니죠.” 노력한 사람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노력없이 많은 것을 얻는 것이 당연시 되고 그걸 비판하는 사람은 꼰대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게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하는 사업을 미국에서 계속 이어가긴 어려울 거 같고 다른 아이템을 구상해야 하는데 잘 떠오르지 않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