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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토목설계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구조 엔지니어 입니다.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해외취업을 알아 보는 중이라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적어 봅니다.
저의 Career를 우선 이야기 해야 겠네요.한국에서 토목전공으로 학부를 마치고 미국 California에서 Structural engineering과정으로 석사 했습니다.
졸업 후 LA근처 작은 건축시공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미국 경기가 너무 안좋아 져서
직장다닌지 1년도 안되서 2009년도 여름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토목설계사에 취직하여 구조엔지니어로 8년 정도 직장 생활 하고 있습니다.교량, 상하수도 구조물, 지하철, 항만등 토목 구조물 설계 경험 있습니다.
싱가포르, 카타르, 이라크, 베트남, 네팔등 해외 프로젝트 경험도 있습니다.저에 대해 간략하게 써봤습니다.
지금 한국에서의 생활은 월급도 적고 매일 야근에 주말근무에 개인생활도 없고 희망도 없어서
해외 취업이든 이민이든 보다 희망을 찾고자 이렇게 알아 보고 있습니다.제가 캘리포니아 PE(Professional Engineer)자격증이 있어서 미국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engineer일자리 알아봤었는데
구조엔지니어를 찾는데도 불구하고 Visa sponsorship이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습니다.
당연히 예측했던 결과지만 막상 듣고 나기 정말 벽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찾아 보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든 유럽이든 기회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네요.우선 monster.com, linkedin, indeed등 취업사이트와 대형 설계회사에 직접 apply도 하면서 알아 보고 있습니다.
미국도 아닌 한국에 있는 외국인을 고용하는 기업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이런 방법 말고는 대안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