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알아봐 달라는데,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갖고 오면 비행기에서 도착해서

국제면허증으로 렌트카가 가능한가요?(최소 한달이상)

제가 알기론 캘리포니아만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 사람이 도착하는 공항은 중서부 작은 공항인데

이름만 인터내셔날이지 직항없고 캐나다로 들어오는 항공기가 있어서 인터내셔날이라고 한다던데,

당장 차량보험도 그렇고(한국에서 운전경력도 없어서 한국보험도 없음)누가 한국에서 바로 온 사람을 미국 운전면허도 없이 국제면허증으로 렌트카를 해줄지 의문이네요

잘아시는 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어떤 주로 가시는지 알아야 정확한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국제면허증+한국면허증 제시하면 렌터카 업체에서 렌트할 수 있습니다. 보험도 마찬가지로 렌트가 업체에서 빌리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빌려주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이름 들어봤음직한 렌트카 업체 -Hertz, National, Avis, Enterprise-들은 주로 관광객(혹은 단기 거주자)에게 차를 빌려주는거고, 당연히 외국면허증에 대한 처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보험의 경우에도 기존 운전경력이 어떤지, 어디에 다른 보험 가입되어 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렌터카 업체에서 보험을 들면 조금 비싸긴합니다. (렌터카업체에서 주는 보험으로 full로 커버하면 하루에 $30 정도 나올듯)

제가 그 중서부 작은 공항에서 국제 면허만 가지고 (한국 면허증 없이도) 렌트카 빌려서 잘 썼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같은 경우는 국제면허증이 필수이고, 빌린 지 오래됐지만 워싱턴 주 같은 경우는 거꾸로 국제면허증은 보지도 않고 로컬(한국) 면허증만 찾기도 합니다(동료 중에 한국 면허증 안들고 국제 면허증만 들고 가서 못 빌린 적도 … 그런데 사실 다른 렌트카 업체 가서는 빌렸다고 하네요)
둘 다 있으면서 못 빌린 적은 못 봤습니다.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시애틀, LA, 마이애미, 애틀란타, 뉴올리언스, 라스베가스(중서부는 없네요) 모두 가능했습니다.
중서부면 제가 사는 곳도 중서부라 할 수 있을 듯 한데 … 전 덴버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