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여행에서 다시 느낀점. 한국 만큼 모든 백인들이 인정받는곳이 없는듯. 한국땅에 놀러/살러왔으면 최소한 조금이라도 한국말을 하려고 노력해야지 당연하다는듯이 영어하고 또 특히 한국여자들은 영어도 못도와줘서 안달란것처럼 행동. ㅎㅎㅎ 몬타나같이 백인 많은 동네에 식당에서 가서 한국말로 밥달라고 큰소리 쳐봐야겠네.
한국에서도 소리지르면서 진싱짓하면, 백인 좋아하는 애들도 안도와줄듯. 나름 나이스한듯 흉내라도 내고 재밌을거 같아야 붙지.
에디 생각나네. 불쌍한 금발의 귀여운 에디. 90년대 초에 교환학생 와서 잘 놀았는데, 나이트에서 삐끼 일을 하게 됐어. 다들 하지 말라는데. 하루하고서 못하겠다고 하니까 조폭 형아들이 겁을줘서 울며 계속했지. 당시만해도 백인이 거리에 보인다는거 자체가 진풍경이었거든. 하여튼 인기가 좋아서 장사 잘됐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