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의 전광열 연기보다가
요즘 제빵왕 김탁구를 아주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주인공 남자배우가 연기참 잘하네요. 주인공 연기때문에 저도 보다가 눈물이 줄줄줄 흐르더군요. 전광열의 명품연기도 걸작이구요.

근데
바람개비 문신한 깡패가 감옥에 7년간 갔다온 상황이 법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주인공의 엄마를 뒤쫒다가 그 엄마가 절벽에서 떨어져 실종당했는데, 상황상으로 아무도 그 깡패를 고소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은듯하고
그 깡패는 불치병 여동생을 돌봐야하는 상황이라 자수하거나 하진 못할상황이었고,
자수했다고해도 7년간 복역할 법적근거가 없는듯해요, 변사체가 발견되지도 않았으니까요.

한국의 형사법 잘 아는분, 자수하면 7년간 실종된 사람때문에 감옥갈수도 있는지 상황을 좀 설명해주세요.

아좀 드라마인대

그냥 넘어가세요…

전체적으로 말이 안되는 드라마예요. 남자애들이 연기도 더럽게 못하고.

연기들은 다 잘들하던데요?

근데, 작가가 여자라서 beach같은 싸이코패쓰 여자 캐릭터를 잘 그려내는듯해요. 전인화씨가 연기한 정신병자 여자하나가 여럿인생 파탄시키더군요.

이런여자가 실제로 존재하는데….남자들은 진짜 여자조심해야!!! 정성모씨가 연기한 캐릭터가 여자에 휘둘린 제일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