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후배라 느껴셔서 글을 남깁니다. 한국에서 잡 기회가 많지도 않고 힘든거 잘 압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를 잡은건 이해하겠어요. 그런데, 님의 석사사가 정말 아깝네요. 한국에서 고생하며 알바하며 그돈으로 학교도 다녔을테고 부모님 기대도 있을텐데 미국에 와서 첫 연봉이 600만원…미국돈으로 5000불만 준다구요. 정말 님에게 그렇게 말했다는거 맞아요? 제 귀가 의심스러워서 말입니다.
먼저 답변부터 드릴께요. 거기 가지마세요.
세금내고 생활비내고 하면 남는게 전혀 없어요. 참고로 요즘 길에서 밥 사먹어도 요즘 돈이 많이 올라서 한끼에 10불합니다. 해먹는다 쳐도 재료값도 많이 올라서 일년에 5000으로 생활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대로 해먹지 못하면 골병나서 일찍 병사할 수도 있어요.
말도 안되는 계약조건에 싸인하라고 할텐데 거기 싸인하면 법적으로 묶여서 못나옵니다. 법적소송당하는 건 물론일테구 일시키면서도 심하면 고압적으로 나오며 강요도 할텐데. 노예계약이나 별반 다르지 않아요. 밤 늦게까지 12시간 이상씩 일해라 강요당할테구요. 여기 게시판 조금만 더 찾아보시면 진짜 치가 떨리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렇게 부려먹다가 님 아프면 바로 짜르고 새사람구해서 쓸꺼에요.
님은 그런곳에 어울리지 않으세요. 더 나은데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