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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지옥의 고3 시절,문뜩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국은 이런 입시지옥도 없고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고
온갖 오지랍이라던지 뒷담화 틀딱에 박힌 위계질서 군대문화 없는 그런 우리가 바라보는 미국을 동경했었죠.
뭐 인종차별보다는 우리나라 전반에 깔린 연고서열 군대문화가 더 싫었고 서울대 ~ 서울대 ~ 노래만 부른는 세상이
너무나 싫어서 미국 동경해봤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 깊이 박혀있는 이 학벌컴플렉스와 피해의식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까요 ? 전 미국이 좋다기 보다는
너무 도가 지나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간판과 체면 허례의식 집단문화 군대문화가 싫어서 미국이 좋아보이는 우물안
개구리인데 .. 어그로 글은 아니고 그냥 제 피해망상이나 학벌컴플렉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도 간판 문화나 오지랍이나 군대문화 언제즘 다 사라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