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앤데요.

자꾸 한국말로 말시켜요. 연습할라고.

근데

무지 귀찮거든요

저 40대이고

개는 22살이래요

방탄 소년단. 한국 드라마 이런 이야기 하는데요

저 한국 드라마 또오해영 이거 딱 하나 보고 다른건 아무것도 안봐서 개가 뭐소리 하는지 몰라요.

방탄이야 너무 많이 좋아하니까 이름만 알고 노래도 뭔지 모르고 개네들 생김새도 몰라요.

근데 이것이 자꾸 지 한국말 연습할라고… 그러는지… 아 귀찮아.

자기 3개국어 하는거 알릴라고 그러는지.

나도 내 친구라면 한국말하면서 시간 보내겠는데.

것도 아니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백인애들은 참으로 착한애들이구나.. 알아듣기도 힘든 내 콩글리시 방긋방긋 웃으면서 다 들어주고 대답해주고 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