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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소, 돼지 생매장은 늘 해오던 것인데, 그 장면을 보고 화가나고 정부를 비인간적이라고 욕한다면, 우리가 늘 맛있게 먹은 삼겹살, 갈비, 치킨이 되는 동물들이 어떻게 다뤄지고, 죽어야하는지 안다면, 그것을 먹는 우리는 더 잔인하지 않은가요. 사람의 양심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보고, 듣고 알고 나면, 나를 불편케 하고, 그것은 나쁜 것이고, 없어져야하는 것입니다. 알지 못 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느데도.
구제역때문에 생매장하는 장면을 보고 화가 나고, 남을 욕한다면, 저위 동영상을 보고나서, 육식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비난 받아 마땅하겠죠.다음 장면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만선의 상징, 한가득 물고기가 그물에서 배 저장고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저 위의 동영상을 보고 다음 장면을 보고, 풍성, 만선, 기쁨, 수확 이란 단어를 아직도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양심이 없는 사람입니다.돼지, 소를 생매장하는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무지가 문제인 것입니다. 양심은 인간이 늘 갖고 있어야 되는 것이겠죠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