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동안의 습관? 내가 궁금한것은…

  • #3227409
    m 71.***.46.176 710

    https://www.fastcompany.com/40582720/this-3-minute-habit-changed-my-life

    이 글의 여자는
    도대체 하루3분 3년동안 투자해서
    밝혀낸 짜투리 시간들로,
    전쟁과 평화, 모비딕, 율리시즈……
    저런 소설 책을 읽는게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차라리 그 시간에 멍때리고 있는게
    인생의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오늘 두뇌를 너무 썼더니
    뒷목이 아파온다.

    그런데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독서와 걷기가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과연 독서는 멍때리는 것과 휴식이나 행복감의 관점에서 보면 많이 다른것일까?
    독서가 평안함을 제공하는것은 그것이 공상적인 것이기 때문일까?
    사실 무슨책을 읽느냐도 큰 요인이 될것이다.
    노인과바다같은 한가한 소설을 읽는것과
    올드보이같은 만화를 읽는것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보통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소설들은
    참 따분한 내용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고전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 ㅋㅋ 121.***.26.45

      자기가 그랬다는 거임
      그러니
      기사 읽은 사람이 관심이 있으모 해 보던지 말던지 하는 거임
      당신에게 평가나 동의 얻고 자 쓴 글은 아닐 듯 함

    • 1 174.***.135.121

      일기는 어디에 쓴다?

    • 솔거 98.***.55.165

      링크는 귀찮아서 안봤고.
      피로 스트레스 회복에는 그냥 멍하니 쉬거나 자는 것 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보람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뭔가 하는게 좋다는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퇴근하고 찌증나고 눈아프고 피곤하고 쓰러질거 같응
      때, 그냥 허송세월하며 쉬면 전혀 나아지지 않는데, 내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열심 머리쓰고 연구하다 나오면 새사람이 된다. 피곤해서 더 힘들 것 같은데, 피곤이 사라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