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지역에서 다수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가디언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진작가 미하일 팔린차크가 이날 수도 키이우 외곽의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담요로 싼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시신이 찍혔다. 팔린차크는 “여성들은 벌거벗은 상태였으며 신체 일부가 불에 탔다”고 증언했다. 가디언은 “팔린차크의 사진을 비롯해 러시아가 점령했던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즉결 처형, 강간, 고문이 자행됐다는 증거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