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어떤 지도자로 느끼시는지들 궁금하군요

  • #103614
    putin 76.***.69.64 3419

    “미국은 달러 퍼부어대는 훌리건”

    푸틴 러 총리, ‘미국 조롱’ 의회 연설

    미국의 무역수지를 봐라. 재정적자, 부채는 또 어떠냐. 그러나 미국은 만사가 편하다. 그저 (달러를 찍는) 인쇄기를 돌리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0일 재정적자 감축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을 한껏 조롱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열린 러시아 두마(하원) 연례 연설에서다.

    푸틴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전세계 시장에 가치가 떨어지는 달러를 퍼부어대는 등 훌리건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앞으로 우리 화폐(루블)를 계속 강화해 지역 결제통화로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반면 러시아 경제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에게 그런 것(미국과는 달리 재정적자 등의 문제)은 하나도 없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러시아 경제가 2009년 7월부터 성장
    기조를 회복했으며,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주요 8개국(G8) 가운데 가장 높은 4% 성장을 이루었고 올해는 약 4.2%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2년이면 경제위기를 완전히 벗어나고, 2020년까지 세계 5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성급한 자유주의나 선동주의를 배제한 안정적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는 이날 장장 3시간에 걸친 연설에서 장기적인 경제성장 목표부터, 무기 현대화를 비롯한 국가안보 문제까지 방대한 주제에
    대한 야심찬 청사진을 펼쳐놨다. <에이피>(AP) 통신은 이날 푸틴의 연설이 대선 출정식을 연상케 했다고 보도했다.
    2008년 대선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리를 물려줬던 푸틴 총리는 내년 대선에 또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 putin 76.***.69.64

      미국 대통령들에 비해서, 다른 나라대통령들에 대해선 언론에서 별로 다루지도 않고 사실 별로 잘 모르죠. 그래도 푸틴은 상당히 우리나라 언론에 노출된 편이긴 한데…
      예전엔 잔인한 케이지비 스파이에서 대통령이 ㅤㄷㅚㅆ다…정도만 인식했는데…

      점점 더 푸틴이 현재의 어떤 지도자들보다 더 영향력있고 세계적 리더쉽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인간적 매력도 미국지도자들에 비해 더 숨겨져 있을수 있는거 같구요.

    • AAA 192.***.32.76

      러시아 GDP는 세계10위수준, 1인당은 세계 50위안에도 못 드는데….
      이제 겨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는데, 세계 경제5위를 꿈꾸느니 큰소리 치는 KGB출신 푸틴…

      니가 뭔 말을 하든 자유지만 뭐 잘됐으면 좋겠다.
      니네 경제가 살아나야 한국도 좀 수출하지.
      다만 천안함사태때처럼 북한의 뻔한 짓거리도 ‘어, 잘 모르겠네’하는 식의 박쥐같은 짓을 하면 곤란하지…개자식…

    • JH 198.***.159.18

      푸틴이 잘하면 러시아 사람들이 우선 좋을 것이고, 러시아 경제가 살아나면 러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나라 기업들도 좋을 것이지만…

      제 개인적으로, 누구든지 ‘내가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대통령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자’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