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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역에 있는 주립대와 폰 인터뷰를 방금 끝냈습니다. System / Network administrator 경력직 포지션이었습니다.
시간을 점심 시간대로 잡아서인지 아니면 마음에 두고 있는 후보자들이 다 있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인터뷰를 한 것인지 마음이 좀 안 좋군요.2주 동안 Job Description에 열거되어 있는 skill sets 관련된 폰 인터뷰 스크립트부터 시작해서, Behavioral Questions, Opening and closing comment 등등 PTO까지 쓰면서 준비했는데 10분 안 팎으로 끝났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내규상 인터뷰를 해야해서 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인터뷰 안내 메일에서는 15-25분 가량 소요된다고 했는데, 참 허무하군요.오늘은 저녁에 맥주라도 한잔하고 들어와야 겠네요. 매일 이곳에서 검색하고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가는데, 회원 여러분들께 도움되는 정보가 아닌 한풀이 하는 글을 남겨서 죄송합니다.그냥 한 마디 말 나누고 싶은데 대상이 없어서 알맹이 없는 글 남김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추후 들어와서 삭제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