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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글을 한번썼었는데,
첫인터뷰때 분위기도 좋았고, 같이 참석해있던 그쪽 포닥 말을 들어보니 상당히 긍정적일꺼라고 했어요.
교수는 이달말까지 결정해서 연락하겠다고 했구요.
기다리던 중에 며칠전에 몇가지 물어보고싶은데 15분정도만 더 통화할수있냐고 연락왔고, 내심 합류날짜얘기하고 구두오퍼받을줄 알았는데…
왠걸, 제가 했던 일중에 그게 완전히 니 아이디어냐. 그 일이 자기들이 할일과 엄청 연관이 많다고 하드라구요.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당황해서 제일이다. 물론 교수랑 디스커션 해서, 여러 시행착오들 설명하고 그렇게 찾은거라고 했구요.
두번째 질문은, 이 자리로 포닥 2명 뽑을껀데, 초기에는 아마 일이 플렉서블할꺼기때매, 니개 해온분야랑 좀 다른일을 해야할수도있는데 배울마음 있냐고 했고,
물론 배울마음있고, 내가 그걸 해야하면 난 할꺼다. 근데 만약 내가 선택할수있으면 난 내가해오던걸 하고싶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묻고싶은것들 좀 묻고, 두명뽑아야하는데, 다음주에도 인터뷰있으니깐 끝내고 이달말이나 담달초까지 연락주겠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전화끝나고, 답변이 좀 아쉬웠던것같아서 , 추가로 메일로 답변길게 보냈구요…
상당히 관심은 있는것같은데,,, 오늘 구두오퍼라도 줄줄알았는데, 그냥 기다려 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