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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전 TV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테네시주 멤피스의
흑인 저소득층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부커 T.워싱턴고등학교 졸업식에
연사로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을 보았다.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부커 워싱턴 고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합심해 교실에서
혁명적 성취를 이뤄냈다”면서
이 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을 할 수 있게돼 영광이다.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과 동시에 아버지와 헤어지고
어머니와도 함께 살 수 없게 되어 할머니와 함께 자랐던
불우한 상황을 얘기하며
대통령의 꿈을 꾸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자신의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이 연설을 듣던 아이들의 모습은 반이상이 울먹이고 있었다.
또한 연설이 끝난 후 한명 한명 악수를 하며 격려하는 모습과
아이들의 고개숙이며 울던 모습이 아직도 내게 감동으로 남아있다.
▲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부커 T.워싱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한 졸업생을 축하해 주고 있다. /AP 연합
(사진은 bluekey@yna.co.kr 의 기사에서 모셔옴)특별한 학생들이 다니는 뛰어난 학교도 아닌
부커 T.워싱턴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대학 진학교육과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등에 뛰어난 실적을 보인
공립학교의 졸업식에 대통령이 직접 가서 격려해 주는 이벤트로
`최고의 고교 졸업식을 위한 경쟁
(Race to the Top High School Commencement Challenge)에서
선발되어 졌다고 한다.올해 선발된 부커 T.워싱턴고등학교는
범죄율이 미 전역에서 14번째로 높은
저소득층 흑인들이 많이 사는 슬럼가에 위치한 학교다.특히 학교 주변은 우범자와 에이즈 환자 및 마약 복용자,
10대 미혼모, 정신병 환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일부 학생들은 집이 없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하지만 부커 워싱턴 고교는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졸업률과 대학 진학률을 80%까지 끌어 올렸다.Race to the Top High School Commencement Challenge 행사는
백악관이 나서서 직접 고등학교를 선정하고,
대통령이 졸업식에 연사로 나섬으로 해서
공교육 개혁에 힘을 싣고 있다고 한다.대통령이 빈민가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며
미국이 강대국이며 선진국이 된 이유를
다시한번 느낀다Youtube video: http://www.youtube.com/watch?v=FotMypFbvrY&feature=relm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