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아트 졸업후 일자리 문제…

  • #3413957
    페레로로쉐 24.***.1.216 1169

    동부쪽 대학에서 파인아트 학사로 졸업했는데요

    내년부터 opt시작인데 아직 잡을 못구했습니다

    링크드인, 글래스도어, 구글서치 등등 총동원해봐도 파인아트관련 일찾기는 모래속에 진주찾기보다도 힘드네요

    죄다 있는거라곤 그래픽디자인…디자이너…

    90일지나면 미국 떠야 한다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제 학교는 워낙 한인들도 없고 아트나 한인 커뮤니티도 없는 상황이라

    지금 시기에 미국대학에서 파인아트 전공하는 인맥도 하나 없는 상황이구요

    정말 답답하네요

    레지던시, 갤러리 인턴,.,, 이런것들 말고 다른 종류의 파인아트 잡은 존재하긴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눈물나네요 ㅠ

    • 1234 74.***.83.99

      파인아트는 돈 걱정 없는 집에서 취미로 하는 전공입니다.
      지금까지 철없거나 어려서 몰랐을수 있습니다.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직 어리니까.
      지금이라도 잡을 잡을수 있는 산업/그래픽 디자인이나 UI/UX 로 석사가세요.

      괜히 전공으로 잡 잡는다고 갤러리 이런데 잡지 마시고요. 잡더라도 시간낭비입니다.
      대학이란 울타리는 이제 끝났습니다. 현실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자기 밥그릇 찾아가세요.

    • M 73.***.1.239

      신분,영어 문제없는 시민권자,영주권자도 잡 찾기힘들껍니다.
      윗분말대로 석사 가셔야합니다.
      방법이 없을걸로 사료되네요.

    • 법의치간수약 50.***.177.50

      무지랭이의 막연한 느낌으로 물어 봅니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면 꾸준히 작품활동 하시는것도 밝은 미래의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그저 대학가기 위해 한 전공 선택이 아니라면, 타고난 능력을 발휘 하시는 분야에 묵묵히 매진 하시는것도 의미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 분야에 10년은 온 힘을 쏟아 부어야 전문가 소리를 듣는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선택하고 난 뒤에 다른 옵션들은 빨리 잊어 버리는것이 자긍심을 높이는 길인것 같습니다.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 페레로로쉐 24.***.1.216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평생 미술 하나만 믿고 그려왔습니다.
        제 그림이 상업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아 현재 뉴욕에서 계속 전시할 기회도 생겼습니다.
        다만 신분유지를 위해선 일자리가 필요해서 막막한 상황인거구요.
        열에아홉은 모두 비전없다고 말씀하셔서 굉장히 좌절하고 있었는데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포기를 못하겠네요.
        답정너같은 질문이란거, 알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적인 말 감사합니다.

        • 디자이너 73.***.62.128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내가 가진 재주와 그 일에 대한 열정을 믿는 것 뿐입니다.
          미국 신분유지를 위해 다른 일을 선택한다고 해서 행복할까요?
          신분 유지보다 내가 사랑하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길이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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