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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하이어링 매니저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잡 인터뷰를 봤는데 아주 느낌이 좋았었습니다 .
그리고 바로 일주일 뒤인 오늘, 해당 팀이 소속된 디파트먼트의 VP와 인터뷰를 봤는데요.중견기업이라 그런지 별도로 코딩 테스트 같은 것도 없고 그냥 이게 파이널 인터뷰라 그러더라구요.
(인터뷰 딱 두번이 전부. 둘 다 폰 인터뷰 형식)근데 VP가 처음부터 제 레쥬메를 안읽은 티가 팍팍 나고 저한테 아무런 관심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레쥬메에 논문, 특허 등 다 있는데도 저보고 논문이 있냐고 묻고요.
취미가 뭐냐는 등..별 영양가 없는 것만 몇개 묻고 그러다가 더이상 저에 대해 궁금한게 없다면서 예정된 30분보다 더 빨리 20분만에 마치더군요.이렇게 처음부터 성의없이 인터뷰 하는 VP 흔한가요?
분명 지난주에 하이어링 매니저 인터뷰 직후에는 채용 가능성이 높아보였었거든요.
지난주 면접 직후에 매니저가 회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최근에 팀에서 냈다는 특허 목록을 이멜 보내면서 참고하라고도 했고요.근데도 VP가 이렇게까지 무관심하게 나오니…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뭔가 제 답변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처음부터 아무 관심도 성의도 없는 태도..
보통 뽑는건 하이어링 매니저이긴 한데 아무리 하이어링 매니저가 좋다 그래도 무슨 이유에서건 VP가 반대해서 탈락할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