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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03:49:53 #3583615ㅇㅇ 71.***.100.252 3406
기본개념도 몰라서, 테크니컬 테스트 폭망한 후보자를
자기랑 같이 일했다는 이유하나로
지원한 포지션도 아닌, lead포지션에 꽂아버린 일을
CTO 레벨, HR 윤리 등에 고발하고 퇴사한다면
향후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을까요?저는 h1b신분날아갈까봐 이때까지 꾹참고 살아왔는데
이제 485 pending 180일이 다음달이면 채워지거든요.저것뿐만아니라 불합리한 일이 많아서 죄다 터뜨리고 가고 싶은데
저 인간들 짤리게 하는 걸 목표로…
이거 저한테 결국 독이될까요??이직할 회사에서 전회사에 레퍼런스 체크 끝냈고 채용확정됐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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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경우 쫌 봤었는데.
그 얘기가 맞고틀리고 상관없이,
님이 퇴사하면서 글 남긴경우, 아무도 신경안씀. 오히려 남은 사람들이 님을 개또라이로 말하고 다닐수도.
님은 뭐 영주권, 비자 뭐 그런정도에서 피해가 있겠냐를 묻는거겠지만, 님도 님 인생이 있잖아. 업계나 지인도 있을거고. 봐봐, 지금도 뭔가 걱정되니까 이런거 묻는거잖아. 뭐하러 인생에 걱정거리 하나 더 만들면서 그럴려고 함?
뭐 그런얘기를 하더라도, 남아있을때 남아있으면서 해야 남들이 귀라도 귀울여 주는거지. 님이 뭐 한방 거하게 먹여줄께 라고 생각하겠지만, 걔들 인생에 아무 영향 없음. -
업계는 좁습니다
증거가 확실하다해도 님이 날라갈지 그너마가 날라갈지 우째 압니까
어쩌면 윗선까지 이미 한몸일수도코워커끼리는 절친까지는 아니어도 두루두루 무난하게 지내시는게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만약을 대비해 보험으로 좋습니다맥주 한잔 하면서 차ㄴ찬히 생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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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the best revenge is no revenge…겠죠..? 열을 식히고 찬찬히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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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윗급 성향을 봐야 좀 예상이 될겁니다.
회사에 계신 상태에서 얘기했을때 혼란은 오겠지만 받아들여졌을것 같다 – 얘기해볼만함.
씨알도 안 먹혔을거 같다 – 얘기하지 마세요.회사는 선한 의지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곳입니다.
그런거 다 알면서도 득이되니까 서로 용인하고 있었을 확률이 큽니다.
반대로 회사의 이득이 아닌 사적인 판단이였다는게 알려져서 처벌이 진행될수도 있긴합니다.
(그 제보가 그 대상을 이외에겐 좋게 판단이 된다면…. 그리 마이너스가 되지도 않을겁니다.) -
고발해서 해결될 수 있을 일이었다면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사람이나 조직은 쉽게 변하지 않지요. 고발하시고 나가셔서 회사에 더이상 안계신 상태에서 오히려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다 뒤집어 씌울 겁니다. 그냥 알아서 망하게 놔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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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테크니컬 포지션이라도..
메니지먼트 포지션이면 테크니컬 디테일은 잘 몰라도.. 팀 리드 능력만 좋으면 충분히 가능한 인사 입니다.
본인 입장에서야 이런 것도 모르는게 메니저를 하고 앉아 있으니 갑갑하시겠지만..
테크니컬 스킬과 메니지먼트 스킬을 엄연히 다른거라..
평소에 잘 알던 사람이니 테크니컬 디테일은 잘 몰라도 팀 메니지먼트는 충분히 잘 할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으니 그 자리에 앉혔겠죠.
그 자리에 꽂은 사람도 자기가 꽂은 사람이 제대로 못해내면 본인 커리어에도 흠집이 나는거라 생각 처럼 그렇게 아무나 막 친하다고 안 꽂습니다.나가면서 이런 저런 불만을 폭로하고 나가셔도 되는데..
그래봐야 바뀌는건 하나 없습니다.
회사 때려 치고 나가는 사람 치고 불만 없는 사람 하나 있나요? 불만이 없는데 왜 나가나요.
다 이러저런 불만이 있어서 나가는거고.. 그 불만의 가장 큰 부분이 사람이고.. 다 알죠.
아 쟤는 얘랑 안 맞아서 나가는구나.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물론 팀에서 어느 메니저 하나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퇴사한다면 문제가 다르지만요.
본인 하나 불만 털어 놓고 나간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고.. 타격 줄것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만 burn the bridge 하는거죠. -
뭘 터뜨리고 나가든 다들 자기입에 풀칠하기 바빠서 아무도 신경도 안써요. 하루 지나면 자기 업무 미팅하느라 바로 잊혀지고 사람들 기억속에는 당신 고발자 이미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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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마세요. 본인만 손해입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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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모두 한 통속입니다. 따라서 원글님이 뭐라고 하고 나가신다고 바뀔게 없고 처벌받거나 할 일이 없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남은 사람들에게 안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어요. 나중에 다시 얼굴 볼 일이 꼭 있을건데 굳이 그렇게 하고 나가실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네요. 세상이 좁아서 어디서든 다시 만나게 되더라구요. 좋게 마무리 하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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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은 남깁시다.
퇴사하면서 팀에서 일어난 불합리한 일을 전사에 고발하고 나간다면
EDITDELETEREPLY
2021-03-2303:49:53#3583615
ㅇㅇ 71.***.100.252 522
기본개념도 몰라서, 테크니컬 테스트 폭망한 후보자를
자기랑 같이 일했다는 이유하나로
지원한 포지션도 아닌, lead포지션에 꽂아버린 일을
CTO 레벨, HR 윤리 등에 고발하고 퇴사한다면
향후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을까요?저는 h1b신분날아갈까봐 이때까지 꾹참고 살아왔는데
이제 485 pending 180일이 다음달이면 채워지거든요.저것뿐만아니라 불합리한 일이 많아서 죄다 터뜨리고 가고 싶은데
저 인간들 짤리게 하는 걸 목표로…
이거 저한테 결국 독이될까요??이직할 회사에서 전회사에 레퍼런스 체크 끝냈고 채용확정됐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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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은 인사 정의구현을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회사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게 목표일 뿐이죠. 그 불합리한 일들이 현재 회사에 입증할만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면 고발하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만약 회사는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고, 지금 쑤셔서 회사가 어수선해질거라면 당연히 HR과 매니지먼트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미워하는 사람들 짤리지 않아요. 원글이 나갔으니 갈등이 해소되었구나.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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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내에 콤보 카드 벌써 받으셨나보네요 이런 느린 시기에 빨리 받으셨네요 ㄷㄷ 180일 지나도 콤보카드 받아야 이직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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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실때 좋게 나가시고, HR 과 exit interview하시면 뭐 그런게 이해가 안갔다라고 말씀하셔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뭐 특별한 변화는 없겠지만,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나가는 사람이 또 있다면 그렇게 한 사람을 회사에서 눈여겨 보기는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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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을 남겨봅니다.
1, (옆팀) 고객사로 부터 온 사람이 윗자리로 왔습니다. 갑질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고객이었을때는 다 들어주고 넘겼는데, 보스가 된담에도 같은 갑질을 하고 technical하지 못하다보니 아래사람과 다툼이 많았습니다. 3-4명이 회사를 떠나거나 다른팀으로 옮겼습니다. 나갈때 HR에 당한일들을 나간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이야기하고 나갔습니다.
2주후 고객사로부터 온 사람이 HR과 그사람의 보스에게 불려다니더니, 그사람이 주관하는 모든 미팅에 HR이 참가하더니 (중략) 6개월후 나갔습니다. 회사에서 기간을 주고 내보낸겁니다. 이경우는 그사람의 횡포가 심했고 모든 근거가 명확했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이게 30년넘게 직장생활한 중에 직급낮은 사람들이 직급윗사람을 내보낸 유일한 경우입니다.2, (본인) 보스 때문에 회사를 떠나면서 모든 사소한 이야기를 HR에 했습니다. (micro manage가 심하고 부당한일들이 꽤 있어서).
HR은 그 보스와 면담을 하고, 보스는 하나 하나를 defend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defend를 못하면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면 아무일이 안생깁니다.
회사는 그부서에 주는 인력을 줄였지만 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나한테 오는 불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있을게 없지요 뭐 구멍가게도 아니고, 내용이 누출되어 그런일이 생기면 진짜 소송감이죠.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 사실만 이야기 하는건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
이런 건 양쪽 말 다 들어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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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때까지 꾹 잘 참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은 직장생활하면서 계속 보게 될겁니다. 그래서 사내 정치 어쩌고 하는게 어디가나 있어요.
일 못하는 사람이 싸바싸바만 잘하는데, 계속 승진되고, 더 짜증나는건, 어쩔때 내가 또는 다른 팀원이 일을 다 했는데
그 색휘가 credit을 다 가져가는 일도 있을수 있고요. 예를 들어 ( Performance Review하고 Performance based bonus를 받는데 안알려줌. 나는 3%받고, 어떤 년/놈은 자기가 한일도 아닌데 위하고 짜고서 남이 한일 credit가지고 가서 10% raise도 받고 (겉으로는 market adjustment라고) promote도 되고. ) 나중에 다른 회사로 직장 옮기고 보니까, 보스랑 바람 핀것 같더군요.이런건 일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못이기죠. 근데, 위에다가 꼰지를때에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증거 수집이 어렵습니다. 또는 옆에서 다른 팀원이 억울한일 맞다라고 agree를 해줘야 하는데
나는 회사를 나가지만, 이친구들은 남아 있단 말이죠. 그럼 대놓고 뭐라고 못해요.한 1-2년 확실한 증거를 심증이 아닌 확실한 증거를 차분히 모으면, 보낼수 있습니다. 보낸경우 한번 봤습니다. (1million $넘게 일을 뒷돈 받고 몰아줌) 이런거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영주권 받고 다른직장 가세요.
참고로 HR은 절대로 내편 아닙니다. -
일단 참아야 합니다.
누구든 비슷한 경험이 있을걸로 보이는데,
본인의 경우도, 밑에 도와주는 백인년이 정치를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시켜도 지멋대로 하고, 또 정치로 메꿈하고…
물론 상관에다 불평했죠, 한 2년전에, 듣지도 않더만요…
기대도 안하고, 걍 내 일만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년의 습성이 어딜가겠습니까???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귀찮게 저러니, 다른사람들이 또 귀찮아하고
결국에는 지 상황을 지가 어렵게 만든상황이 지금 오고 있습니다.어지간하면 걍 냅두세요.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겹고, 짜증나고 힘들뿐…
말안해도,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어요… 단지 한계점에 이르지 못한 것 뿐이지… -
Don’t burn th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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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한명 나가면서 HR에 장문의 편지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회사내 꽤 높은 (corporate fellow였슴) 지위에 있는 양반이 주위 사람들 bullying한다는 얘기였는데 – 여기에 여름 인턴/인턴 지도 교수등이 HR에 고발한 전적이 있는지라 몇개월이후 밀려나가더군요. 뭐 한 두명 편지 정도로는 HR은 안움직이지만 누적되다보면 효과가 있는 듯.
>> 지원한 포지션도 아닌, lead포지션에 꽂아버린 일을 => 본인에게는 불합리하게 느껴지겠지만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판단이었다고 defend하면 어떻게 하실지? 특별히 회사에 손해가 난게 있지 않다면 그냥 밑에 사람이 질투하는구만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겠죠.
다른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HR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방향으로 결정하지 정의구현 단체가 아닙니다. -
떠날 땐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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