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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을 한국인이 경영하는 작은회사에 취업했습니다.
2년 반 가까이 일을했구요. 처음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해본거라서 어떤 요구나 그런것없이
사인하고 일을했습니다. 지금가지 근무하면서 계약서에 나와있는 임금을 100% 받은적이 없습니다.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근로시간을 줄이고 월급을 같이 줄이고.. ex) 주5일 근무가 아니라 주4일 근무에 월급 20% 삭감..
야근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하더라도 서로 돕는다 이런 전형적인 한국 회사 스타일..
일을 하고도 돈을 못받은건 아니니 그냥 그런줄알고 버텨왔습니다.
일하는 분야에서 경력이 조금 생겨서 그런지 다른곳에서 더 나은 조건으로 오퍼를 받아서
그만 둔다고 한달 노티스를 줬는데 계약 위반이라 소송 걸겠다고 겁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계약서를 다시 봤더니 계약 기간이 안적혀있습니다. 몇년 계약 이런게 없고 1년에 한번씩 몇퍼센트 인상 그리고 계속..
이런식으로 써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일을 그만두려고할때는 90일은 노티스를 줘야한다고 나와있구요.
제가 사인을 한거라 그냥 90일동안 더 눈치밥 먹을 각오를 해야하나 걱정도 듭니다.
아니면 사장님도 계약서대로 이행하지 않은부분이 있으니 2주 노티스만 주고 겁먹지말고 옮겨도 괜찮을까요?
이쪽부분으로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