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우리 회사도 오늘 아침 비상 전체 직원 회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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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64.***.218.106 2155

    오늘밤부터 달라스 카운티 주민 이동 금지 명령이 발효되는 시점에 맞추어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장이 전직원 임시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목적은 우리 회사는 셧다운에 해당되는지 아니면 예외 규정에 해당되는지와 앞으로 우리 회사의 생존 계획이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애당초 직원이 아주 적은 마이크로 규모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우리 회사는 국가 기간 산업과 관련된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라서 예외 규정에 적용될수도 있었으나 사장도 확실치 않다고 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시청에 전화해서 확인한 결과 우리 회사는 예외에 해당한다는 컨펌을 받고 계속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장은 하지만 우리만 일을 하는게 아니라 우리 고객들이 계속 일을 해야하고 그래서 주문이 계속 들어와야 우리도 살아남는다고 하더군요. 언제까지 버틸지는 전적으로 우리 고객들이 얼마나 버텨주는가에 달려있다는거죠. 그러면서 회사가 혹시 셧다운에 들어가더라도 월급은 회사 능력이 닫는한 계속 지불될거지만 만약 그것이 몇달간 지속되면 그것도 어떤 순간엔 지급 중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이 다음주가 될지 다음달이 될지 몇달후가 될지는 모른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저희 회사만은 아닐것입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실직의 상황이 정말 코앞에 와있는듯 합니다. 회의를 마치고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각자 오피스로 돌아갔습니다.

    • Wr 172.***.20.203

      남캘리 위치한 저희 회사도 나름 예외에 속하는 회사라 오픈하는데 문제가 오더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이미 2주전에 많은 직원을 내보냈었구요.
      뉴저지 지인 회사도 오늘 50프로 내보냈다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뽑는다는 약속하고 edd 받으면서 버텨보라고…
      그런데 edd 도 급격히 증가해서 제대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196.***.0.150

        2주전에 직원 많이 내보냈다는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미국 2주 전은 지금과 상황이 많이 달랐는데요.

        1주일전부터 레스토랑같은 리테일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말은 들었지만요.

        얼마전에도 막 사태가 시작되던 첫날 정도 됐는데 자기 회사는 저번주에 사람 7명 짤랐다는 말을 하는 분이 계셔서 고개가 갸우뚱했었습니다.

    • KoreanBard 75.***.123.135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달라스라면 미리미리 TWC (Texas Workforce Committee) 가셔서 아이디 만드시고 unemployment benefit 등 어떻게 지원하는 지 봐두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베네핏 신청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닥쳐서 경황 없을 때 부랴부랴 하려면 정신 없습니다. 신청 하려는데 아이디 만들어라 그래서 시작부터 막히면 패닉 오죠…

      메뉴가 어디 있는지, 웹 페이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몇 번만 봐두셔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https://twc.texas.gov/jobseekers/unemployment-benefits-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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