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제2의 캘리포니아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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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산다 64.***.218.106 796

    달라스 주민의 시각으로 볼때 텍사스는 언젠가는 제2의 캘리포니아가된다. 그건 사실같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1. 텍사스는 기후가 캘리와 완전히 다르다. 한마디로 불타는 더위고 아무런 기후적인 장점이 없다
    2. 텍사스는 주 특성상 문화적 다양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리고 불법 이민자와 보수적 마인드가 너무 강하다. 그리고 그건 쉽게 바뀌지 않는다.
    3. 텍사스의 거의 유일한 장점은 싼 물가와 저렴한 생활비 스테이트 텍스 프리인데 인구가 지금같은 속도로 증가하고 도시밀도가 증가하게되면 오히려 그것이 텍사스를 범죄 지옥으로 만들 확률이 대단히 높다. 한인들이 밀집해 사는 달라스 북쪽 플레이노 같은 지역은 그런 범죄율 증가가 서서희 나타나고 있다.
    4. 텍사스는 오일 머니로 버티는 주다. 장기적으로 볼때 오일 인더스트리는 죽어가고 개스를 이용한 폭발행정대신 전기차 전기에너지가 대세를 이룬다면 텍사스는 말 그대로 급속도로 러스티 벨트에 들어가게된다.

    그렇다면 어디가 살기 좋은주가될것인가.

    내가 볼때는 시카고를 중심으로한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이 진정한 워라벨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의 텍사스 열기는 2008년 이후 경제 침체의 후폭풍이 아직까지 사람들 머릿속에 공포로 남아서일 확률이 높다. 그런 공포와 경기 침체가 지금의 텍사스를 대안으로 만든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구조적 자본이동과 기술이동은 제2의 자동차 산업 부흥을 이끌 전기차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다시한번 디트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를 경제 리더로 끌어올리고 관련 중소기업들이 미시간이나 일리노이로 집결하도록 만들것같다. 결론을 말하자면 텍사스는 제2의 켈리포이나가 되지만 캘리가 가진 장점이 하나도 없이 저급한 노동시장의 팽창만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준높은 지식 산업과 투자자본은 시카고를 중심으로한 신 자동차 산업기술의 부흥지역으로 옮겨갈 확률이 높다.

    지금 텍사스는 말그대로 “핫” 한 동네다. 인구가 말 그대로 미친듯 늘어나고 어딜가든 주택공사가 여기거지서 벌어지는 중이다. 집이 없어서 못사고 시장에 나온집은 일주일이면 팔린다.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그런데 그게 과연 살기 좋아진다는 의미는 아닐거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해안가에서 발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우주산업의 특성상 우주개발이 상업화되면 텍사스가 우주 개발 산업의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있긴하다. 스페이스 엑스가 텍사스로 옮겨가기 시작하는것도 그런 의미로 보면된다. 하지만 우주개발 산업은 가전산업이 아니다. 커스터머가 정부라는 관점에서 볼때 일반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것이다.

    결론은 미시간이 가장 강력한 워라벨 경제 리더 다크호스로 재부상할것이란 사실이다.

    • TM3 98.***.177.145

      텍사스가 캘리같이 된다는걸 진짜 믿으시나요? 지금도 100도가 넘는 고온 지역인데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은 더 올라가고 사막화가 진행될테니 당장 이런 저런 이유로 텍사스로 이주하는 분들이 늘어났다고 해도 캘리 같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태평양이나 대서양에 인접하지 않는한 어느 정도 이상의 인구밀집은 일어날 수 없어요.

      • 조언 70.***.86.77

        텍사스날씨

        100도가 넘는 지역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는 그렇지 않아요, 어느지역을 말씀하시는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 3333 76.***.137.73

      Michigan?? hahaha I finally escaped from it 10 years ago after living 10 years, to SoCal and am so happy that I was able to do it. if you had said Idaho, I would have thought it made more sense than Michigan. Michigan no way.

      • a 64.***.218.106

        You are the very first one being happy at the leaving state.

    • 조언 70.***.86.77

      캘리 살다가 텍사스 왔어요.
      캘리가 여름에 텍사스보다 시원한건 맞아요.
      그런데, 캘리도 제법 더운날이 많잖아요, 그런데 진짜 웃긴건… 거기엔 AC이 없거나 있어도 너무 낡아서 잘 안틀게 된다는거에요.
      그리고 캘리 햇볕이 뜨겁잖아요, 그래서 어차피 햇볕뜨거운날에 밖에 안나가게되더라구요.
      텍사스는 거의 10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엄청 좋아요, (물론 이번 겨울 장난이 아니였지만) 사람이 야외활동도 많이 하죠.
      그래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텍사스 여름날씨가 두렵다는건 괜한 걱정이었구나 하는거에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물론 캘리가 좋은점도 많죠)

    • brad 24.***.244.132

      텍사스는 낮은 물가에 state tax가 없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주임.

      인구가 몰림에 따라 물가는 올라가게 되어 있음.

      그에 반해, 시카고 지역은 불호가 별로 없습니다.

      미국 3번째 대도시 치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 brad 24.***.244.132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무조건 대도시에 살아야 함.

        조금 과장하면,
        시카고 이하는 다 유배 생활임.

        인생을 견디기 위해 사는게 아니잖아요?

        생활비 절약을 위해 무료함과 싸우는 것도 아니고….

    • Burrito 47.***.212.148

      일리노이?ㅋㅋㅋ..총맞아죽고 싶어서 그런 동네 가냐? 매일 매일 총성이 들리고 범죄률 엄청 높고….버락 오바마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지만…거기를 왜 가냐?
      놀웨 uiuc 다닌다면 몰라도

    • 지나가다 174.***.133.52

      돈이 없으니까 캘리 떠나는거지 돈 있는 놈들은 요즘도 캘리에서 집 사려고 지금 난리임. 테크쪽도 직급 높은 사람들 죄다 이미 집 있어서 이사가려고 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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