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혐오하는 미국 거주 한국인들에 대한 단상

  • #3943057
    단상 174.***.242.142 601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그 기간이 짧든 길든, 교육 수준이 높든 낮든, 하나 같이 백인 제외 타인종을 폄하하고 깔보는 습성이 있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여기 기웃거리지 않을 거라고 본다. 이 글을 끝으로 나도 hate speech 와 racism이 난무하는 이 사이트 방문을 접기로 했다.

    보통 본인에 태어나고 자란 조국을 떠나서 생활하면 자신과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기 마련이다. 안타깝지만 한국인은, 특히 보수적 기독교 집단에 속해 있는 이민 1세대 한국인은 한국 본토에서 답습한 중국인 혐오, 인도인 혐오, 동남아인 혐오, 라틴계 혐오, 중동계 혐오, 흑인 혐오, 이슬람 혐오를 그대로 몸과 두뇌에 패치한 채로 미국에 와서 본인들은 언젠가 ‘명예 백인’의 반열에 들기를 소망하며 살아간다. 그런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자란 1.5세나 2세 Korean American들은 본인들이 마이너리티로 받은 차별과 혐오 경험이 다른 맥락에서 작용하기에 이런 경향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보수 한국교회에서 자라면서 똑같이 그들의 관점을 답습해간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의 관계와 뗄 수 없는데 이로써 선택받은 백인 미국인과 같은 반열에 오르고픈 신학적 사고가 그들의 세계관을 지배한다. 이 지극히 국수적인 멘탈리티의 끝은 결국 본인들이 혐오한 대상에게서 혼자만 느끼게 될 그들만의 피해의식과 분노이다.

    • 지나가다1 24.***.173.160

      아니 이런개념글이 이런곳에도 있군요.
      하지만 2025년 현실을 표현하는지는 의문입니다. 90년대 2000초때 제가한국에서올때 기준으로는 그랬던것같애요. 원글님처럼 명예백인으로 사는게 동양계 한국계이민의 방향이었죠. 미드웨스트에서 흑인이있는 UPS인가 백인친구들하고 99년인가 뭘사러가는데 제가나오면서 저집직원은 왜저리 불친절하냐 했더니 백인친구나 우리는 피부색이 옅어서 미움받는거다라더군요. 당시 시카고가보면 그런분위기 딱 맞습니다. 시카고 교민들보면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2025년 k pop 데몬헌터스. 빌보드처트 1위 golden이 나오는 이시대에 맞냐는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도 약간 고루하신게 연세도 있어보이는군요. 자녀들이 흑인 히스페닉과 결혼했을수도 있고 인종이 이젠 무의미한집도 있습니다. 제가일전에 빠에서 술을 진탕마시는데 바텐더가 보기엔 금발 백인 히스페닉 백인에가까운 아가씨인데 갑자기이상한 방언?을하더군요. 뭔소리냐 했더니 자기집에서 쓰는 원래말이랍이다. 너 백인 아니냐? 스페니시는아니고 유럽동구권도 아니고 노르웨이나 그쪽도아닌데뭐냐 했더니. 필리핀말이랍니다.
      여기 좀 질떨어지는 사람들 마음에 병있는 사람들 좀있고 갈곳이 요기밖에없는 화상둘있으나 무시하시고 가꿈씩 고견을 들어내시고 따끔히 질책하면 될듯합니다. 한국은 중국혐오가 더하면 더하지 여기분들만치도 아니랍니다. 중국이라서싫어하는게 아니고 싫어하는짓만 하눈것 찾아보니 중국이랍니다. 미국에서는 별 신경안쓰는데말입니다.

    • Elonito 174.***.0.67

      하도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남들보고 인종차별한다고 떠들어대서 이젠 잘난체하는 인종차별 혐오자들도 다 똑같이 보인다.

      결론은, 인종-인권에 예민한놈은 죄다 자신들이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라는게 슬픈 현실임.

    • MAGA 24.***.37.137

      ching chang nigger ranting his ass off lol

    • 지나가다1 24.***.173.160

      아글구…행여 누가 “니하오”하고 ㄱ 소리 시작하면 우리특유의 “A C8″하면. 어 한국인이셨군요 쏘리한다는 소리가있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칭총챙애대한 올바른답변이된다고도 하더군요 ㅎㅎㅎㅎㄹ

    • 이대위 172.***.108.218

      또또 쓸데없는 소리들 쳐하고 있다

    • 번영 172.***.163.82

      남미 볼리비아, 수리남, 가이안, 아프리카, 말리,차드,기니..
      정말 듣도 보지도 못했었던 국가가, 제 2차 세계 대전이후 급 부상하여, 자동차, 반도체, 군사 무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구사한다.
      불과 2세대전, 조부모 시대에, 움집에 집단 거주하며, 집으로 이어 만든 지붕에시는 굼벵이 잡아 먹고 몸에는 이가 들끓고, 천연두 접종도 못 해, 아이들은 모두 곰보.. 문맹율 90%.,

      과연,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국가가 반영하는 만큼, 국민들 사고방식이 바로, 바로 진보 할 수 있을까 ?

      상기 남미, 아프리카 국가가 경제 성장 한 들.,,, 그 국민들을, 영국, 미국 인들 만큼 선진국민 이라고 자타가 쉽게 공인 할 수 있겠나 ?

    • 조언 142.***.164.142

      인종차별 안하는 인종이 있나?
      흑인도 동양인 무시하고 차별하는데
      히스페닉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개인이 나 이사람 싫다고 해서 인종차별이란 말하지마쇼.
      차별은 그런게 아니고 인종때문에 승진도 취직도 심지어 보호도 못 받는 거니까

      • www 72.***.148.209

        그런 논리면 유치하게 본인 인종 탓하며 차별 당했다고 질질 짜지나 마슈.

    • 타임스퀘어 146.***.72.6

      한심한 소리네

    • 다른나라 또는 다른 인종사람들은 12.***.186.18

      안그럴것 같지?
      사람 다 똑 같아요.
      백인이라고 품의있게 인종차별 안하고 동등하게 대할 것 같죠?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도 않습니다.
      글쓴이 본인이 ‘나는 인종차별 안하겠다’ 하고 선언 하더라도
      그걸 듣는 다른 사람이 당신을 차별할 겁니다.
      세상 어디서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동남아 가면 한국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이런 상황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냥 적당히 잘 조절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지…
      본인은 안한다고 하지 마세요.
      사람 다 똑 같으니까

    • ㅇㅇ 1.***.107.116

      한심한건 네오낙지 MAGA야로 댓글벌레들이겠죠.
      Down under에서도 50대 이상의 군부독재 세뇌받고 온 늙은 쌍것들이 별의별 분탕질을 쳐서 문제인 상황…
      제가 본 Maximum은 Equality Act 관련해서 반대 서명을 받던 한인교회 인사들이었음.(문제: 본인들도 관련 법안으로 쉴드를 받는 Minority에 속한 Asian인데;; 일단 LGBT 없애기만 하면 만사형통이라는 정치병적인 신념으로 자기 발등을 도끼질하는 족속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