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이면 좀 이르긴 하지만 3mm가 사실이라면 바꿀만 하지요. 다만!! 가끔 구라치는 딜러가 있어요. 일전에 와이프가 딜러 혼자 갔더니 대뜸 타이어 바꿔야 한다고 겁주더군요. 사실 타이어 바꾼지 3년/2만 마일도 안되는 차였어요. 트레드는 절반 정도 남았는데 좀 오버였습니다.
손으로 직접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손으로 끝에서 가운데쪽으로 두번째 트레드에 손을 넣어서 바퀴를 따라서 돌려보면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걸립니다. 여기에 바퀴 트레드가 맞게 닳았으면 갈고 아니면 좀 더 타셔도 됩니다. 눈이 안오는 지역에 사시니 미리 갈 필요는 더더욱 없고요. 이게 여기 높이가 되면 타이어를 갈으라는 타이어 회사에서 만들 때 해 놓은 표시입니다. 손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차 고치는 데서 거짓말 많이 해서 안 해도 되는 걸 미리 갈게해서 돈 챙깁니다. 너 브레이크 패드랑 디스크 네개 당장 갈아야되. 이 상태로 집에 가면 브레이크 안들어서 너 집에 가다 죽어! 이런 연기도 합디다. 어이없는 표정을 보여주고는 이렇게 대답했죠. 내가 직접 갈거고 브레이크 안들면 엔진브레이크랑 핸드브레이크 할거야. 나 갈거니까 엔진오일 갈았으면 이제 차키 줘. 이런 적도 있죠. 직접 확인해보고 몇 달 더 타다가 직접 갈았습니다.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80%이상 사기치려고 항상 노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진오일 갈고도 집에 오기 전에 흰 티슈 꺼내서 확인합니다.엔진오일 안 갈고 갈았다고 돈 받는 딜러쉽도 있어요. 아예 갈기 전에도 일하는 애들 보라고 키 주기 전에 잠깐만 하고 그들 앞에서 확인합니다. 미션오일도 직접 확인하고요. 엔진오일 갈러 갔더니 미션오일도 갈아야 되다고 해서 보는 앞에서 찍어보고 괜찮은데? 이런 적도 있어요. 앞으로 2만 더 타고 가는 걸로 이미 써놨어. 나 가게 차키 줘. 이런 게 많이 벌어져요. 니 차 마일리지로 봐서 Serpentine belt 갈아야되. 그래서, 내가 이미 직접 갈았어. 집에 가게 차키 줘. 이런적도 있구요. 이미 마일리지로 갈 때가 되서 직접 갈았거든요. 자꾸 차 고치는 데서 뭐 문제 있어 그럴 때마다 유투브 찾아보세요. 3개이상 관련 유투브 보면 지식이 쌓여서 안 당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