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벨트는 언제 갈아주나요?

  • #2326
    매뜌 66.***.112.80 6497

    흠 요즘 차에 대해 질문이 좀 많네요.^^
    제 차의 쇽업소버문제에 대해 정비소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정확하게는 쇽업소버가 아니고 스트럿이라더군요.

    문제가 스트럿인지 아닌지는 물론 직접 봐야 안다고 하는데 스트럿의 문제일 경우는 앞쪽 양쪽 다 가는데
    한국 정비소는 얼라인먼트 포함해서 350불
    회사 옆의 미국 정비소는 얼라인먼트 포함하면 대략 500불정도를 부르는군요.
    아무래도 한인타운의 한국 정비소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근데 정비소 아저씨가 말하기를 제 차가 70000마일이 좀 넘었다니까 타이밍 벨트도 갈때가 되었겠다고 하는데, 지금쯤 꼭 갈아야만 하는 부분인가요?
    그렇담 지금쯤 갈아줘야할께 또 뭐가 있을까요?
    브레이크 패드, 스파크플러그 등등 이름만 알았지 언제 갈아야 할지 어쩔찌 차에 대해서는 운전만 할줄 알았지 너무 몰라서요.

    그리고 파트의 가격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파트 파는곳들 한번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파트값이 많이 싸군요. 직접 고칠 능력만 되면 많이 절약하겠구만 그럴 능력이 안되니 정비소에서 부르는 파트값이 고쳐야겠지요. 제가 파트 사가지고 갈테니 그걸로 고쳐달라구 하면 싫어하겟지요? ㅋㅋㅋ

    또 전에 집사람이 차고에서 차빼다가 제 차를 받아서 펜더가 약간 찌그러 졌는데 견적 떼보니까 대략 400불 부르던데, 전 그 펜더 파트가 꽤 비쌀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파트가격은 30불이 좀 넘더군요. -_-; 결국 페인트칠하는 Labor charge가 350불쯤 붙이는 셈이군요.
    젊었을땐 좋은차도 타고 싶어 차 자주 바꾸고, 기스라도 나면 바로바로 수리하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벌써 이차를 5년째 타는데 차에 돈들어가는게 왜이리 아까운지 모르겠군요.

    • 160.***.43.65

      제가 알기로는 차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7만에서 8만쯤에 타이밍 벨트를 교환하더군요. 짜로 타이밍 벨트만 갈려면(이것또한 차마다 다르지만) 인건비가 부품값보다 더 들더군요. 그래서 기회될 때 같이하는 것이 오히려 절약하는 것 같습니다.

    • 차종이 169.***.6.180

      뭔가에 따라 타이밍 벨트 가는 시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차종이 뭔가요?
      파트 사가지고 가면 당근 싫어하죠. 애프터 마켓에서 싸게 들여와서 거기서 남겨 먹고 레이버 에서 남겨 먹고 하는데, 파트를 사가지고 오면..레이버 밖에 남을게 없으니까요. 물론 개인 미케닉 중에는 사가지고 오면 갈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님(?)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중고 부품으로 바꿔치기 해서 갈아 주는 님(?)들도 봤습니다. 그런거 싫으면 부품도 사가지고 오지말고 자기들한테 맡겨라…이거겠죠. 미케닉이 믿을만 하면, 그리고 물어봐서 해준다고 하면 파트 사가지고 가시고, 아니면 그냥 맡기세요.

    • 매뜌 66.***.112.80

      제 차는 캠리 2001년형입니다.
      정비소는 전에 아주 친한곳이 한곳 있었는데 그곳이 얼마전에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곳을 찾아야하기때문에 좀 걱정입니다.
      믿을만한곳인지, 잘하는곳인지를 도통 알길이 없어서…

    • 새집 158.***.225.229

      7만마일정도면 벨트를 갈면 좋을듯 합니다.
      7만에서 9만사이에 어느순간에 끊어지면
      길 옆에 서게되고 토잉비+몸상하고 맘상하고.
      시간 있을때 꼭 갈아주세요. 한번 갈때 타이밍벨트,
      에어콘 콤퓨레샤 벨트, 팬벹트(?) 다 갈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만마일이면
      브레이크 패드도 거의 닳았을 텐데 이것도 체크
      해 달라고 하세요. 스파크 플러그는 켐리의 경우
      아직 괜찮을 듯 합니다. 파트를 사가지고 가면
      정비소마다 자기들의 시간당 인건비를 받으니까
      먼저 정비소에 물어보고 하시는 것도 괜찮지요.
      만일 고친 후에 문제가 생기면 정비소에서는
      자기네는 잘 고쳤는데 파트가 문제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투리가 되기도 하겠네요.
      저라면 다 맡기겠습니다.

    • 매뜌 66.***.112.80

      새집님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밸트세트 일괄 점검해달라고 해야겠네요.

    • 차종이 72.***.75.192

      캠리 2001년형이면 아직 2,3만 정도는 여유가 있을 듯 하네요. 형편이 여유가 있다면 지금 갈아도 상관은 없겠지만, 대체로 10만 정도에 갈아주셔도 될 겁니다. 물론 차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분들은 12, 3 만이 될때까지 개기는 분들도 있지만, 그 정도는 좀 위험하구요.. 왜냐면, 타이밍 밸트가 끊어지게 되면 엔진의 실린더 행정에 데미지를 주어 엔진이 맛이가게 만드는 요인이 되거든요. 주로 운전을 하이웨이 고속 주행이 아니라면 7만에서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판단 잘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타이밍 벨트를 갈겠다고 결정 내리시면, 드라이브 벨트도 같이 갈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엔진 소음이 많이 줄거든요.

    • 69.***.123.198

      켐리2001년형에 대해서는 토요타에서 추천하는 타이밍벨트 교환마이리지 가 있읍니다, 년수모델마다 조금씩다름니다. 딜러에서 간혹 싸게 할때가 있는데, 그때 하시는게 좋읍니다, 타이밍 벨트는 잘못갈면 (한두개 톱니바퀴차이) 차가 성능이 많이 저하되는데, 엄한데서 하면 나중에 불평도 못합니다. 절대 싼곳은 가지 마세요. 또 켐리의 연료필터는 절대적으로 딜러에서 교환하십시요, 그게 별것아닌데, 참 작업하기 어려운데 붙어있어서, 엄한데서 하면 연료파이프 망가뜨리기 쉽읍니다. 경험담입니다. 또 한번은 다른사람이 겪는것도 보았구요.

    • accord 70.***.98.98

      가까운 딜러에서 타이밍벨트 10% 할인을 하는데 아마도 워터펌프는 들어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워터펌프를 꼭 같이 교환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타이밍 벨트와 다른 벨트들만 교환해도 괜찮을까요?

    • 192.***.75.29

      타이밍벨트교체시에 워터펌프 벨트, 파워스티어링벨트, 이것들을 다 들어내게 됩니다. 벨트체인지는 레이버가 많이 들고, 사실 벨트가격은 얼마 안합니다. 한꺼번에 다 하시는게 좋읍니다.

    • 메케닉 71.***.17.46

      켐리 1998-01 2.2L 4-Cyl. 90,000 Miles…
      1998-01 3.0L V6 90,000 Miles…

    • 지나가다 69.***.219.17

      미케닉에 가시면 책자가 있는데, 모든 종류의 차종에 관한 정보가 모아져 있습니다. 가서 타이밍벨트 갈 추천시기가 몇만 마일인지 물어보십시오. 사시는 지역의 기후에 따라서도 몇 만마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