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에서 물건 샀는데 영수증에 두번 계산 되어 있었어요. – 여담

  • #294761
    쪼존 65.***.131.126 2596

    타겟에서 애 장난감 두개 사고 하나는 리턴을 할려고 이틀후에 들고 갔다가 다른 장난감이 두번 계산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5불짜리라 얘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물건 리턴하면서 얘기를 했더니 두번 계산되어 있는 것은 당일날 컴플레인을해야 리턴해준다고 하면서 자기네들 팔러시라고 하더군요.

    그런 팔러시가 정말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었고 그 다음날 가도 물건을 리턴안 해준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어서 본사에 연락을 해 봤습니다. (종업원들 제 같은 사람 싫어하겠죠)

    본사에 연락해서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한데 그런 팔러시가 있냐고 했더니 팔러시에 대해서는 기다 아니다라는 말은 없었지만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며서 자기가 조사해보고 며칠내로 다시 전화주겠다고 하더니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스토어에 물건을 조사해보니 제가 산 것이 두번 계산되었고 스토어 매니저 이름을 알려주면서 다시가서 리턴 안 되면 그 사람을 찾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5불 찾았습니다.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살면 살수록 우는 아이에게 젖 더 주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 제가 쓰는 방법 67.***.118.37

      이런 경우 전 주로 manager 를 찾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처리가 되더군요.
      미국 애들이 무서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manager 한테 보고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 네고 63.***.248.50

      미국에선 Everything is negotiable. 이란 말이 있지요.

    • 69.***.156.205

      예, 맞습니다. 영어도 늘고 미국 경험도 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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