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한 마리에 3 만원은 돼야

  • #3684120
    칼있으마 73.***.151.16 440

    BBQ.

    라고,

    닭장사 하는 회사가 있는 모양야.

    그 사 회장이란 사람이 그랬다네?

    “키친 한 마리에 3만원은 돼야.”

    이래저래그래서 그래얀댜.

    냥 그랬다고 냥
    그러면 못 쓴다고, 지금도 비싸다고
    소비잔 소비자대로
    말같은 소릴 좀 하라고 달려들었댜.

    일종의 쌈인 거지.

    둘 다,
    먹고 살겠다고 아우성였던 거지.

    난, 개인적으로
    누구 한 쪽이 친하다고
    그 쪽 손을 들어주고 싶진 않아.

    알다시피 난 항상

    객관적이잖아.

    아마, 키친 한 마리에 3만원.
    사실 크게 남진 않을것이 맞을 거기에 그렇고,

    아마, 키친 한 마리에 3만원,
    사실 지갑을 열기가 까다로울 거기에 그래.

    여기서 누구 손을 들 수 있겠어.

    그런데 아마 이건 있는 것 같어.

    알이 병아리가 되고 닭이 되기까지,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가며
    가장 고되고 힘든 일을 하고도
    가장 가난한 돈을 손에 쥐는 게 양계농가고,

    병아리가 닭이된 걸 가져다가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이라는
    키친으로 거듭나게 해서
    빳빳한 5만원짜리 신권을 손에 쥐고
    벤츠를 몰고 다니는 이들은 저런 회장님들이고.

    퇴직금 몽땅 털고도 부족해
    이 친구 저 형제에게까지 돈을 빌려
    어느 구석탱이 작은 공간 하나 마련해 차린

    통닭집.

    진상손님에게 시달려,
    돈 갚으라는 지인들에게 시달려,
    매상 걱정에 아픈 맘과 복잡한 머리에 시달려,
    손에 물 마를 날 없어 주부습진에 시달려가면서
    노력과 고생을 번갈아가면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안 돼
    폐업을하고 결산을 해 보니

    피와 살이라고 여기며 평생 모은 돈이 몽땅

    회장님 계좌
    에 들어가있더라는 가맹점주들.

    나름 다들 들어 봄
    나름 다들 마땅히 합당한 이유가 있어
    누구의 이유가 안 합당하다고 딱히 결정내릴 수가 없어
    누구 편을 함부로 못 들어 주는 거지

    개뿔,
    나까짓게 무슨 객관적씩이나.

    무튼,

    쌈구경을 하는데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저토록 국민들이

    국민먹거리인

    키친,

    키친을 두고
    대판 쌈박질을 하게 된 이유가 다

    정부 때문이더라고.

    저 회장이란 이가 나와
    키친 3만원시대,
    키친의 새시대를 열어얀단 것도

    새 정부에게
    가격을 올려도 찍소리 말라며
    가격인상의 바람을 잡게 된 것도,

    해 키친 가지고
    국민들이 서로 싸우며 시끄러운 것도

    다 정부 때문이더라고.

    정부가
    규제를 풀어서더라고.

    을.~~~

    • 발음 24.***.255.92

    • 어이 73.***.119.221

      지라르 옘병들 한다.

    • 닭대가리 73.***.4.214

      일요일 밤 크게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