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가 한 4개 정도 있는데,

Amex 빼고 모두 높긴 한데요,

특히 Providian 은 이자율이 좀 심하게 높거든요.

약 26% 정도요.

현금 서비스 말고 일반 물건 살때 붙는 APR 이요.

APR 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화해서 카드 취소하겠다고 하세요.
왜냐고 물어보면 이자율이 높아서 다른 카드 쓰려고한다고 하면
낮춰주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한 카드회사를 그렇게 해서 낮췄습니다.
단, 카드회사에서 크레딧이 좋아야 (오래사용했고, 연체없고..) 합니다.

이자율이 26%가 나온다면, 혹 단 한번이라도 연체 하시적 있으신가요?
보통 크레딧이 안좋으면 이자율이 높아지는데 요즘은 한번만 연체해도 바로 28-9%로 올리던데…
전 요즘 크레딧 카드 발란스가 하늘을 찔러서 크레딧이 평균치에도 좀 못미치는데요, 그래도 지난 십여년간 연체는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카드회사측 실수로 온라인페이먼을 이미 클로징해버린 예전 어카운트에다 청구를 하고는 바운스 났다고 fee를 물려서 항의를 했더니 환불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APR도 29%가 되있더군요. 제 카드인생 십년만에 첨보는 높은 APR이었읍니다. -_-;;; 그래서 전화걸어 또 항의했더니 바로 정정해 주더군요. ^^

저도 Providian 있는데 구매 APR이 아마 14%가 그럴겁니다.
크레딧에 큰 문제 없고 연체 한적 없는데 26%라면 전화걸어 물어보세요. 왜그런가… 별 문제 없다면 낮춰줄겁니다.

프로비디안이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거나 소득이 불확실한 위험군에 대해서 카드 장사를 해서 돈을 번다는 말 많이 듣기는 했지만 26%라는 살인적인 이자율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군요. 장난이 아니다. 뉴욕 플러싱에서 한국할머니들한테 선수돈 가져다 써도 30%인데. 완전 프로비디안 날강도군…
딴 카드 회사 알아보세요. 요새 4~10% APR이 얼마나 수두룩한데…..

낮출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하지만…
카드 회사나 본인 크레딧에 따라 따라…
가능할수도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 카드의 이자율 적용을 안 받는게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빚이 있으시면 좋은 balance transfer offer를 가진 새 카드를 오픈하거나…
더 좋은 이자율을 가진 카드로 옯기셔서…
가존 카드의 balance를 pay off 시키세요…
많은 경우 그러고 나면 기존 카드에서 이전보다 좋은 딜이 옴니다…
그 딜에 따라 도저히 계속 사용할 가치가 없다면 닫아 버리시면 되죠…